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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동산은 애초에 터질 문제엿음. 이걸 정권탓만 하는것도

ㅇㅇ(118.37) 2021.11.08 13:05:24
조회 144 추천 3 댓글 21

너무 100% 몰아세우기임.


한국에 부자랑 중산층이 존나 많아졌다는 게 애초에 원인임.

전체 비율로 따지면 크지 않을지 몰라도 꽤 늘어났고

기존 자산도 이들은 훨씬 증가함.


그리고

2016년인가 17년경 즈음 한국 지디피 3만불 시대 열림.

앞으로도 완만하게 상승할 걸로 예측되고


한국 기업들도 수출 호조에 

코로나 시대인데도 한국 수출은 죄다 선방함.


유동성 확대로 코인이나 주식 광풍 불고

전통적인 투자 투기 방법인 부동산엔 당연히 더 많은 돈이 몰림.

노동가치에 보다 자본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도 이때부터 확 다 바뀜.


그리고 서울의 주택 노후화가 겹치고

돈있는 사람들이 가고 싶은 신축 고급 브랜드 아파트나 주택 수는 턱없이 부족

이런 수요들이 먼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끌면서

주변 노후주택까지 덩달아 매매가를 끌어올린 거임


문제는 노무현때 지은 주택들이 미분양이 높다는 건데

사람들이 주택을 살 수 있는데도 안 사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음

금융위기도 겹치고.

내 기억으로 박근혜 때 그래서 빚내서 집사라는 얘기도 있었던걸로ㄱ 기억하는데

그래서 전 보수정권 10년동안은

주택을 공급적으로 늘리질 못함. 

더 지었다간 더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불안감.

가계 자산이 떨어질 수있기 때문.


그래서 1인 가구 증가, 서울수도권 심화등의 미래 문제에 따른

새로운 신축 주택의 필요성을 국민들이 선제적으로 느끼기도 전에 

미분양이라든지 건설업종으로 돈이 투자가 돼야 하는등의

그당시 경제돌아가는 것에만 집중했던 거임


그만큼 사람들은 집값은 어느정도 만만하게 보이는데

주택을 살 수 있는 사람들도 많이들 사지는 않고 

집값이 더 떨어질 타이밍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계속 간을 보고 잇었던 것뿐임

지금처럼 영끌해서 막차타자는 분위기는

생길 수가 없었던 타이밍인 거임


그러다가 문재인 정권 되면서

한국 경제가 또한번 시기적으로 상승 국면을 이루고

사람들이 양극화 소득격차를 심리적으로 확실히 체감하면서

투자에 가담하기 시작한 거임.

유동성 자금 엄청나게 풀리고

은행 금리 떨어지면서 은행에 묶여있던 모든 자금들이

부동산으로 쏠리는데

그걸 누가 막음?


이미 이명박근혜 정권 때 신축 주택 공급량이 

이 대폭발 수요를 예측 못해서 못 지었는데?

물론 문재인 정권때도 초기에 발빠르게 공급책을 발표하지 못한 것도 문제고.

집권 초기부터 했으면

지금쯤 공급이 나타나야 하는데

정권 중말기에 그런 것들을 대대적으로 하는 바람에

차기 정권에나 풀릴 공급물량임.


그러다보니 억제책을 계쏙 쓰다보니

투기세력과 전쟁이 된 거고

결국은 시장이 이길 수밖에 없는 전쟁인 거임

민주국가니까 어쩔 수 없음


난 그래서 어느정도 대규모 주택 공급 정책은 당연하다고 보는데

세부적으로 그게 어떤 형식인지를 봐야 함


특히 공공주택을 댜규모 짓는 것까지는 일단 찬성임

한국은 노후대비를 하기가 매우 힘든 나라라서

재산의 7할 이상이 묶여있는 부동산 가치가 매우 중요한데


외곽에 병원등 노후생활 하기 좋은 각종 특수 인프라 시설 갖춘 도시를 만들어서

서울에 집있는 노인들한테 싼값 제공하는 대규모 공공주택까지는 일단 좋다고 봄


그리고 공공주택이 늘어나서 일단

주택 소유 욕망을 잠시는 내려놓게 해야 함.

부동산의 투기성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업애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것도 임시 처치일 뿐이지만 방법이 없음


부동산 미래예측은 크게는 누구나 해도

세부적으론 그 변동성을 누구도 정확히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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