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초년엔 잘 나갔냐고? 글쎄 어렸을 때는 신동 소리 들으면서 커서 다

ㅇㅇ(211.206) 2021.09.10 17:21:43

조회 38 추천 0 댓글 0

인생 초년엔 잘 나갔냐고? 글쎄 어렸을 때는 신동 소리 들으면서 커서 다들 설법 가서 판검사 할거라

예상했나 본데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인생 최대 악연 만나 인생이 희한하게 꼬이면서 중고교시절 6년을 매일 ㅈㅅ고민하며 보내다 보니 대학도 못가고, 전역 후 고졸로 제2의 노무현을 꿈꾸다가 인생이 말려서 지금은 내일 모레면 50줄 들어가는 백수가 되고 말았다 이기야

p.s

낼 모레면 50인 백수인데 30만원짜리 사주 보는게 의미 있겠노?

지금까지 무료 내지 저렴한 사주만 몇번 봤는데 진짜 유명한 분에게 30만원짜리 비싼 사주 한번 보고 싶다 이기야

다만 아재가 백수다 보니 복채가 노무노무 부담되고 사주 한번 더 본다 해서 아재 인생이 뭐가 달라지겠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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