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사상중 천지란 무엇인가

천지인사상중 천지란 무엇인가앱에서 작성

광어(218.238) 2021.11.13 23:10:10

조회 4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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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천지인사상의 부재가 만든 관념에 대해

쓴 글이 있는데요.

요약을 하자면 천지인 사상이 사라지고 오로지 인법만 남아

나의 실패=노력부족 이라는 사회적 관념이 문제다라고

얘기했는데요.

내가 잘 안되면 노력부족, 쟤때문얘때문이라는 오로지 인간들의 오만한 생각으로 인해 현 2030세대가 허무주의에 빠진겁니다.

누가 가난하게 살고싶나요. 누구는 노력안했나요? 근데 왜 나는 안되고 쟤는 될까요?

이런 질문에 근본적으로 답해줄수 있는 사람이

미안한데 우리나라에 별로 없어요. 그들도 자신이 잘나서 성공한줄 알거든요.

참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한 자기개발서말고 도덕경을 읽어야 합니다. 자기개발서 사면 돈버는건 자기개발서 작가입니다.

옛날에 손무라는 양반이 쓴 손자병법이라는 병법서가 있는데요.

거기보면 道天地將法이라는게 나옵니다.

전쟁을 치르기전에 반드시 학인해야하는 5가지 항목입니다.

우리나라에 나와있는 손자병법 번역서에는 천지가 틀렸습니다.

천은 무슨 날씨 지는 지형,거리 이런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는 그래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天時라고 하죠.

하지만 이건 태을수를 열어 하늘에게 묻는것을 말합니다.

점을 쳐서 전쟁에 이길수 있나 알아보는거죠.

지는 기문을 활용해 전투를 이기는것을 말하는건데

이런 바탕이 없으니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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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중 천은 천도의 운행을 말합니다.

인간은 별자리에 의해 움직이는 그저 꼭두각시에 불가합니다.

동양사 어디를 보나 북극성을 섬기는 신앙은 한중일 빠지는 곳이 없습니다.

땅에는 길흉이 없습니다. 그저 별들의 힘으로 땅에 길흉이 생기는 거지요. 그러니 풍수도 땅에서 별을 보는 학문입니다.

이 星氣를 받은 봉우리를 星峰이라 하는데 서울에는 27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왕이 27명 나온것이지요.

인간사는 하늘과 땅의 절대적인 지배를 받기 때문에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어케보면 교육이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이런걸 안가르치니까요.

張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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