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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앱에서 작성

35살독거노총각(185.189) 2021.11.14 01:05:27
조회 69 추천 0 댓글 0

20대때 공부만하다가 30살에 9급공무원으로 독립했다.


나는 그냥 부자가되고싶은 욕구가 없다.

결혼생각도 절대없다.


평소에 소비지출도 많지않다.

월 200중반 버는데, 전혀모자라지않다


나는 원룸 신축 오피스텔 산다.

지어진지 1년도 채 안됐을때

전세를 살까 하다가

싸게나온 고층 급매 싼거 있다고 해서

매매로 7000만원에 들어와서 살고있다.

번화가긴 한데 지방이라 안비싸다.


고층이라 전망도좋고

신축이라 시설도좋고

집도예쁘고 다 좋다.


나는 차도있다.

중고차긴 하지만 k3 상태좋은거 사서

만족하면서 타고다니고있다.


컴퓨터도 고사양 맞춰놓고

침대도 좋은거사서 들였다.

태블릿도 있어서 영화도 자주본다.

새끼거북이 한마리 키운다. 소중하다


돈 없지않냐고? 물론 없다.

평상시 돈 많이 안쓰긴하는데

요즘 오피스텔, 컴퓨터, 침대, 건조기..

이거저거 몰아서 확 장만하느라

지금 통장잔고 300만원도 채 안된다.


근데 매달 돈은 계속 벌고

200중반벌어도 130정돈 저축하니까

전혀 문제는 없다.


내집, 내차, 좋은물건들, 무난한직장,

집에서 맛있는거 만들어먹을수있는 여유,

검소한생활, 소소한 여가활동...


이거면 난 끝이다.

지금이 너무행복하다.

더이상의 무언가가 필요치않다


이미 그릇에 물이 가득차서

아무리 때려부어도 흐르기만 할 뿐이다.


못생긴 키작탈모남 주제에 선택권은 없지만

난 결혼을 하지 않을거다.

여자욕심이 없다.
​가끔 여자가 고프면 사먹으면 된다.
​이마저도 매년 성욕이 떨어져서 별로 안끌린다.


더 큰집도 필요없고
​머리아프게 투자할 생각도 없어서
​아무생각없이 월130정도 미국etf에 넣는다.

전월세 전전하면서 이사다니는것도 싫다.


이상태로 내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버는돈 조금씩 떼 모아서

늙었을때 굶지나않게 준비나할란다.

그래도 내살집은 있으니까 걱정은 반절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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