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네들 공통점이
1. 행동이 최소한의 예측이 안되고
2. 무슨 행동을 하는 데 특정한 이유가 없고 (자기도 자기맘 잘모름)
3. 메타인지 능력이 개빻아서 좀 원시적이고
4. 아무리 말을 해도 들어쳐먹질 않고 자기하고싶은대로함

근데 계수는 특히 더 얄미운 게
알면서도 행동을 교정하지 않는다는 것임

무토나 기토는 폭력이 정말 나쁘다는 인식을 못해서 행한 거라면
계수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음
들어보면 지도 지가 나쁜 짓 하는 거 인정함 지도 알음
근데 그거에 대해서 뻔뻔함

나쁜짓인 거 알아. 근데 했어. 그리고 앞으로도 할 거 같아.
왜?
잘 모르겠어.

이런 식임

계수의 무책임함이나 통수라는 특성이 저런 부분에서
더 개같이 느껴지는 것임
이 새끼 뭐하자는 거지?
이런 생각을 들게 함

알면서도 절제하지 않고
알면서도 통찰하지 않고
알면서도 행하지 않고 또는 행하고
알면서도 반성하지 않는 게 계수임

평소에는 지나치게 선량한 모범시민처럼 살면서
결정적 순간에 저딴 의사소통방식을 구사한다는 것임

근데 그게 왜?
그래서 뭐?
내가 잘못한 거 알아. 근데 그게 어쨌다고?
몰라. 얘기하고 싶지 않아.

☆☆ 계수는 이해력은 높은데 융통성이 졸라 낮은 거임 ☆☆


무토기토는 걍 뚜드러패면 될지도 모르는데
계수는 하다못해 뚜들어패도 지 심보 안바꿔먹음
얘네는 그거보다 더 고차원적인 관점에서
니가 그렇게 행동하면 너에게 불이익이 갈거다 라는 걸 체험하게해줘야함

계수일간의 심보를 이해하고 싶으면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읽어보셈
작가도 마침 계수일간이더군

무토기토는 진짜로 좋은 행동방식이 뭔지 잘 몰라서
무덤덤하고 무뚝뚝해서 멍청해서 라는 느낌이 있지만
계수는 다 알고 똑똑하고 남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고 그런데
지 심보를 절대로 안바꾸는 거임

제대로 뒷통수 쳐맞아보면
씨발 이게 뭐야 이러고 어이가 없는 기분이 뭔지 알 수 있다

다 알아처먹으면서도 무조건 상대말을 부정하는
개같은 의사소통방식을 가졌다

아닌데? 그게 왜? 니말이 맞아~ 근데 그게 왜? 내 잘못이긴 한데 어쨌다는 거야? 그렇게 따지면 넌? 아  몰라. 나도 힘들어. 그만얘기하자.


다른 일간이 완벽하다는 건 아니지만
쟤네는 진짜 타인을 상습적으로 병먹금 취급하는데
적반하장이 따로 없음
본인들이 병먹금 당해야할 때조차 지가 상대방을 병먹금해버림.

귓구녕이 쳐막혔다, 대가리가 쳐막혀버렸구나, 이런 느낌임

저중엔 기토가 그래도 제일 나음
얘넨 쳐 나대지나 않고 지가 그런 노답적인 부분을 좀부끄러워하기라도 함
그래서 노답 투탑이 무토 계수임

게임으로 치면 끝판왕
노답 개답답 좆답답
지가 잘못하고도 지가 상대방을 차단하는
대표적인 유형 진짜 돌아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