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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도 나쁘지 않다앱에서 작성

모헤(220.92) 2021.11.19 22:45:36
조회 52 추천 1 댓글 1

살아보니 그런 것도 나쁘지 않은데

2000년대까지만 해도

저란 류의 사고를 말해주는 사람

어디에도 없었고, 어디서 그런 말을

꺼낸다고 하면 외계인 취급만 받았을 것

그때는 인간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존재

(= 본질이 타고난 관종)

악플보다 더 무서운 게 무관심

이딴 말 같지도 않은 소리만 난무했던 시절이었음

"인간은 소통형 동물이다"라는 전제를 너무

당연시하는 것도 심각하게 의심을 해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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