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데 너무도 생생함

꿈이 이렇게 생생할 수있을까, 태어나서 처음경험해본 꿈임

꿈이 비슷비슷해도 이렇게 충격적인 꿈은 처음

꿈속의 현장은 분명 평화로운 밤이였음

내가 무얼하고있었는지 정확히는 알수 없었음

정확한건 뭔가 좋지않은 상황은 확실했음 그러던 갑자기

지진과 엄청난 흔들림을 직감함 그리고 그 진원지가 내 근처가까이 무언가

일어났음을 느꼈음, 멀리도 아닌 가까이 있을때 느껴지는 어마어마한 공포는

직접느껴보면안다

몸을 숙일필요도없이 이건 그냥 죽었네 나 죽었내

라고 느낄정도로 내의지와상관없이 몸이 좌우로 앞뒤로 흔들리고

지축건물은 흔들리고 창밖을보니깐 금빛과 주황빛 흰빛의 색깔이 뒤섞인

엄청나게 큰 섬광을 봤고 그 섬광은 점점커졌고 내 가까이 있었음

핵이라고 직감했음, 그리고 그이후에 깼는데

그 잠시의 꿈속에서도 내 개인생각을 했다는게

이건 핵이고 핵이 내근처에 터지면 진짜 내가 아무것도 할 수없구나

다 죽는거구나 ...

꿈의 상황중 가장 공포스러웠던게 지축이 흔들리는 상황에

창밖에 비춰진 엄청난 섬광을보고 핵이구나 느끼는 순간

소름이 , 태어나서 핵을 가까이 처음본순간 진짜 다 죽는구나 라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