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놀다가 뭐 자기맘에 안드는게 생기면
감성팔이를 하면서 지 맘대로 하고 싶어하는 느낌

예를 들어 놀다가 자기뜻대로 안되거나 한다 그러면 짜증을 확 내 왜 짜증나냐고 하면 여태 잘 놀다가 거리에서 갑자기 불안하고 자기가 있는 길이 안전하지 못한것같대 어렸을때 치안 불안한 외국에서 자라서 그렇다면서 집간다 하고 지혼자 막 집 가려고 하는거 겨우 잡았음

그게 뭐가 안전하지 못해서 라는거야 여즉 잘놀다가 ㅋㅋ 그냥 말다툼하다 지맘에 안드니까 집간다는걸 저렇게 표현함

한번은 또 자기맘대로 안되니까 사람들이 자기 쳐다볼까봐 불안하다나 그날도 주욱 잘놀다가 자기 짜증나니까 말같지도 않은말로 스스로를 정병있는것처럼 하면서 나한테 동정이나 감정적위로를 계속바라고 감성팔이하는거임 진짜 그런식의 정병이면 일주일에 5일 정도 사람을 어떻게 만남?

단순히 영화를 보러가고싶다 해도 그냥 보자안하고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같이 본 거니까 나랑 꼭 보러가자 이런식으로 내가 거절하거나 다른 선택지를 말하기도 미안하게 만들어버림
자꾸 왜이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