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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용궁으로 간(肝) 이유는?

허주명리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3 0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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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용궁으로 간(肝) 이유는?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용왕이 죽을 병에 걸렸을때,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고 하여

거북이가 미션을 받아서 토끼를 꼬셔서 용궁에 데리고 왔다.

죽을 위기에 처한 토끼는 꾀를 내어 용궁 탈출에 성공한다는 것이 다들 아는별주부전의 스토리이다.


토끼는 12지신의 하나로 卯목인데 그렇다! 신체부위에서 木의 기운이 간(肝)이 된다.

물론 목이 대변하는 신체부위는 간 뿐만이 아니라, 눈, 신경, 림프관, 피부, 세포등 포괄적이다.

하루에도 수백개의 세포가 각질의 형태로 떨어져 나가도 또 다른 세포가 생겨나는 것은 그런이유다.

어린이, 청년은 죽어가는 세포보다 생겨나는 세포가 더 많은 것이고, 중년, 노년은 그 반대가 되어 늙어간다.


예전에 눈이 안 좋은 사람에게 소 간을 먹인 이유는 간속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A, 비타민B가

눈 건강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목 기운에 해당되는 간은 木의 성향처럼 재생이 잘 된다.

나이가 들면 다치고 상처가 생겨도 노화로 인해서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어린아이들을 보면 금방 아물과 금새 재생이 되니 마데카솔을 옵션으로 달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의 신체장기중에서 일부를 떼어내도 다시 원상복구가 되는 것이 간 인것도 목의 기운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수의 기운인 신장등은 노인의 기운이므로 재생이 안되서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간의 일부를 이식할 수는 있어도 신장의 일부를 이식하는 것은 없다. 다른 사람의 신장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사주에 목기운이 금기운에 둘러싸인 구성이라면 목에 해당되는 간, 눈, 피부, 신경, 림프관의 건강을 잘 살펴야하는데

그만큼 그쪽의 건강이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으로 금기운이 들어오면 더욱 그럴것이다.


이렇게 재생력이 좋지만, 엄연히 그 한계치가 있을 것이다.

명리혁명 센세이션의 출간하느라 몇달간 칩거생활을 하다가 이후에 찾아온 위드코로나 덕분에

간만에 오랜 지인들과 회포를 풀었는데 그러다보니 주 3회의 음주를 하게 되었다.

덕분에 다음날 숙취에 시달려야 했는데 마시는 양은 줄지 않았지만 회복되는 시간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간과한 탓이였다. (나이를 쳐 먹었다는 의미다)


혼술을 마실때는 못 느꼈던 숙취의 쓰라림 속에서 자신의 왕국인 용궁에서 과로 또는, 주색잡기로 죽을 병이 걸린

용왕의 회한과 탄식이 생각나는 것은 토끼의 卯목이 가지는 간의 소중함, 강한 회복력으로 많은 주당들의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었던 간도 한계치를 넘어가면 결국에는 망가진다는 것을 새삼느꼈다.

지상으로 도망친 토끼(卯)는 다시 잡을 수 없다는 것을....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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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상담, 강의, 책을 쓰는 것외엔 별다른 樂이 없는 단조로운 삶이라 술을 즐기지만 자칫하면 용왕꼴 날 것 같다.

술을 줄여야겠다...



Written by 간(肝)을 부활을 꿈꾸는 허주명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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