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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자와 신약자의 차이

고래고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3 12:04:27
조회 446 추천 7 댓글 2

신강자(월지에 뿌리가 있는, 대체로 비겁다자)는 길을 가면서, 

가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본인이 가는 길이라는 인지를 확실히 하는 편입니다.

신강자 이면서도 비겁이 전혀없이 

인성으로만 신강자는 여기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인성으로만 신강한 자는 어머니가 시키는대로 움직이고

내가 할일을 어머니가 대신하니, 

*스스로* 신강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신약자는 (월지에 뿌리가 없고, 사주를 다른 육신(관살,식상,재성)으로 채워진 경우는 길을 가면서,

가는 길을 스스로 선택했다고 생각지 않고,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약자도 재고 재어서 그중 살만한 길을 스스로 선택한 것인데

본인이 가는 길이라는 인지를 잘 못하는 겁니다.



교차로에 신강,신약자가 서있다면

극신강자는 녹색 신호등 들어오나 않오나, 내키는 대로 가는 사람이고

신강자는 신호등이 들어오면 앞으로 쭉 나아가고

신약자는 교차로에서 이길인저 저길인지 헷갈려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어느길이 나에게 불리하지 않은지 잽니다.

           녹색 신호등이 들어오면 좌 우잘 살피고, 또 살펴서 건너가다 가도, 앞을 못보고, 여기저기 기웃댑니다.

종격은 누군가에게 끌려가고 따라가는 거라 보면 됩니다.너무 자신없고 길을 모를때는 차라리 이러는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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