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를 조직스토킹하는 건 종교 단체가 아니었다앱에서 작성

++(45.8) 2021.11.23 13:05:19
조회 113 추천 0 댓글 0

결국 정치 이념 때문이었고 내가 대통령과 기성세대에 대한 비판이 지나치게 거칠었어서다.

말단 요원 중에 개신교 신자들이 정말 많았다.
미갤의 소니에르님이 맞았다. 솔직히 놀랐다.

중간 간부와 상부층에는 성당 신자들도 있는 모양인데 말단에는 나이든 교회 신자들(대개 호남 출신의 서민들로 중소교회의 군집체 형태로 존재, 돈을 받고 스토킹에 참여)이 상당수이다.

금융권(가상화폐 관련자), 정치권의 영향력 있는 지인들(국회 관련자)과 대화를 나눈 결과
좌파 민주당 관련 시민단체나 호남 쪽 단체에서 나를 주시하고 있었던 것 같다. 정확히는 종교와 기타 문화를 넘어선 범좌파 카르텔이다.
호남에는 진보 기독교인들이 많고 그들을 컨트롤하는 건 범민련계 개신교와 일부 진보 가톨릭 그리고 종교와 무관한 기타 사회운동가들이다.

내가 천주교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한 기억은 많지 않다.
중, 고등학생 시절 천주교에 대해 비판하다가 성당에 다니고 신앙인이 되는 일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현대 가톨릭 교회의 어둠을 비판해도 뿌리 박힌 근본 신념이 가톨릭인걸 이미 성직자 선에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생이 정부 여당을 비난하고 좌익적 성향의 기성세대를 혐오하는 건 그들에게 큰 문제이다. 온라인 상에서든 현실에서든 알게 모르게 영향력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교는 거의 상관이 없다. 게다가 이 말단 알바들의 정치 성향은 희미하고 불분명하다. 결국은 가난과 돈 때문이다. 그들은 돈을 주고 자신들을 먹여살리는 조직에게 충성하는 것 뿐이다.
조직에서 사상 교육이야 받았겠지만 그것도 허울 뿐이다.

그 조직이 박사모나 신천지였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돈만 주면 그런 일들을 했을 것이다. 당장에 먹고 사는게 급해서 젊은이를 인격살인하는 정도는 흔쾌히 하는 것이다.

그러나 종교적으로는 차라리 성당에 끝까지 다니는게 내가 유일하게 살아남을 방도이다.
가톨릭을 떠나려고 한 것은 자폭행위이다.

가톨릭에 존재하는 사악한 평신도 카르텔과는 최대한 거리를 두더라도 동네 성당이라도 나가서 미사라도 드리고
사제들의 포용 하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다행히 정의연과 친가가 굉장히 가까운 관계이니 조만간 반드시 연락을 취해야 한다. 최소한 친분을 개인적으로 더 쌓아두어야 한다. 그들은 실제로 힘이 있는 조직이니 말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그러나 내가 더 이상 나댔다간 박근혜, 김관진의 기무사 때 당했던 청년들처럼 문재인, 박지원의 국정원에게 찍힐지도 모르는데, 주님의 도우심으로 조직스토커들의 정체를 일찍 깨쳤다.

우선 내 도발을 멈출 수 있어 다행이다.
지금 멈추어야 내 인생이 편하다.

그리고 이 세상은 어느 조직이든 칼을 겨누면 상대도 칼을 겨눈다.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며 이 사실을 안다면 처세의 한 일획을 알 수 있다.

칼을 함부로 겨누는 것은
마치 꼭대기 사람들과 나의 관계가 조조 앞에 예형이 했던 짓과도 같아지는 것이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느니 바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042022 암 로미오 ㅇㅇ(118.235) 22.01.21 16 0
1042021 리더는 사람을 버린다 [1] 비겁기신(124.51) 22.01.21 35 0
1042020 화다자 오행구족 사람들이 불편해하는거 자주 느끼는데 [1] ㅇㅇ(118.235) 22.01.21 143 0
1042018 나한테 불만 있거들랑 비겁기신(124.51) 22.01.21 22 0
1042017 그럼내 선택은 똥개야 ㅇㅇ(106.101) 22.01.21 25 0
1042016 돈이고 연민이고간에 다 끊고 홀로설 용기가 있어야했다 ㅇㅇ(211.36) 22.01.21 30 0
1042014 세계관적인 인류애가 왕비듬(117.111) 22.01.21 26 0
1042012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비겁기신(124.51) 22.01.21 24 0
1042010 내가 봐온 리더는 사람을 버리던데 비겁기신(124.51) 22.01.21 24 0
1042009 조선족 경상도 사투리는 그냥 경상도 사투리보다 ㅇㅇ(49.164) 22.01.21 50 0
1042007 주제어좀 깝대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1 22 0
1042006 동갑 암합 혹은 원진지간인커플 주위에서 봤었음 [1] 스네이크(110.35) 22.01.21 418 3
1042005 관다녀들은 모든게 남자중심으로 사고회로가 돌아가나봐 [12] ㅇㅇ(223.39) 22.01.21 348 11
1042004 포레버 위듀 ㅇㅇ(218.52) 22.01.21 42 0
1042003 여자가 생각했던 여자가 아니니까 비겁기신(124.51) 22.01.21 25 0
1042001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건 ㅇㅇ(218.52) 22.01.21 30 0
1042000 친오빠도 그렇게 지랄하더니 이번해에 결혼하겠데 비겁기신(124.51) 22.01.21 31 0
1041998 3시간밖에 못잔듯 ㅇㅇ(175.203) 22.01.21 20 1
1041997 가급적 노총각들은 나랑 일하자고 연락하지말아라 비겁기신(124.51) 22.01.21 21 0
1041996 사주알고나서 어차피 10년주기로 인간관계 물갈이 [1] ㅇㅇ(223.62) 22.01.21 56 3
1041995 제발 부탁인데 ㅇㅇ(218.52) 22.01.21 42 0
1041994 수건도 도톰한수건으로 바꿨는데 좋드라 ㅇㅇ(118.235) 22.01.21 24 0
1041993 결혼안해서 그런건지 꼭 나한테 그러더라 비겁기신(124.51) 22.01.21 26 0
1041992 니가 정말좋아 ㅇㅇ(218.52) 22.01.21 40 0
1041990 그렇게 니들하고 놀아줄 사람없으면 비겁기신(124.51) 22.01.21 23 0
1041989 뷰모님까지 건드리니까 돕던가 꺼지던거 [1] 여러분(118.235) 22.01.21 30 0
1041987 태연언냐 와인 듣는중 ㅇㅇ(118.235) 22.01.21 38 1
1041986 내가 언제까지 니들하고 언성높히고 살아야되 비겁기신(124.51) 22.01.21 26 0
1041985 왜 현실엔 이런 매스가키 없음? ㅇㅇ(223.62) 22.01.21 32 0
1041984 눈치가빨라서 내가 쇼하면 아.....눈치깟구나 여러분(118.235) 22.01.21 42 0
1041983 난예술을 깝대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1 28 0
1041982 여자가 자기보다 좀더알면 언성높이는거 비겁기신(124.51) 22.01.21 22 0
1041979 ㅎㅎㅎㅎㅎㅎ 여러분(118.235) 22.01.21 26 0
1041978 솔직히 남자들 존나게 비겁해 비겁기신(124.51) 22.01.21 34 0
1041976 부모님이 자꾸 당신들을 동정해주길 바라심 (223.38) 22.01.21 16 0
1041974 관다 허언증은 알아줘야함 [1] ㅇㅇ(121.178) 22.01.21 86 3
1041973 토끼가 두마리였지 ㅇㅇ(106.101) 22.01.21 25 0
1041972 경자년에 굉장히 짜증나더라 [1] 비겁기신(124.51) 22.01.21 39 0
1041970 젊잖아서 뭐 여러분(118.235) 22.01.21 21 0
1041968 옆동네 걔네줌마 애들 학교 보내면서 왕비듬(219.255) 22.01.21 24 0
1041967 차단목록 230명 너희들 왜 나한테 그랬노 ㅇㅇ(118.235) 22.01.21 22 0
1041966 난 누굴 살리지 않아 난 단호하게 행동헀지 비겁기신(124.51) 22.01.21 18 0
1041965 토끼가 두마리 ㅇㅇ(106.101) 22.01.21 13 0
1041964 섹수도못하면 그게 남자가???? 여러분(118.235) 22.01.21 27 0
1041961 쟤들 내 첫사랑 생일도 암 여러분(118.235) 22.01.21 22 0
1041960 샤프심 혐오증 걸려 조심 못함 ㅇㅇ(106.101) 22.01.21 21 0
1041959 죽어가던 사람을 살리니 그사람이 악마와 손을잡고 [1] 비겁기신(124.51) 22.01.21 32 1
1041958 근데 인생 낭비하고 있는 사람들 공통점은 [1] ㅇㅇ(223.38) 22.01.21 251 13
1041956 하 실수로 깝대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1 35 0
1041954 여튼 눈치도 없고 ...흑 [1] 여러분(118.235) 22.01.21 2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