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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스크린도어는 누가 여는 걸까?,.jpg앱에서 작성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3 14:14:24
조회 163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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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는 승객 또는 장애물이
선로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승강장과 선로 사이에 설치하는
자동문을 뜻하며

시각장애인의 추락사고와 같은
사고를 막는 역할을 하기에
'안전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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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는 대체 어떻게 열리는거야?'


기관사나 차장이 스위치를 직접 조작해
출입문을 열 수 있는 열차와 달리

스크린도어는 열차에 붙어있지도 않으니
따로 작동할 것이다

그럼 대체 어떻게 스크린도어는
열차의 출입문이 열리는 동시에
같이 열릴 수 있는것일까?


오늘은 한번
스크린도어가 지하철 출입문과
동시에 열릴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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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가 작동할 수 있는데는
보통 세가지 원리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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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자동열차시스템 (ATO)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ATO란 열차 내부에 위치한 통신장치가
알아서 관제와 신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운전을 하는 기술을 말하며

이 경우 승무원이 스위치를 조작하면
열차가 스스로 운행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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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이용해 열차가 역에 진입하면
열차의 도착 신호를 관제에서 받아
스크린도어를 시스템이 알아서 열고 닫는다

이는 비단 스크린도어 뿐만이 아닌
필자가 이전에 업로드한
여러 방면에서 활용중으로

ATO가 적용된 수많은 도시철도에서
적용 및 운영중에 있지만


오래전에 건설되여
ATO를 사용하지 못하는
서울 1호선같은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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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는
RF 신호 방식이 있다

이 방식은 열차가 역에 진입한 후
정차한 뒤 열차의 문을 열때

전동차에 위치한 RF 장치가
스크린도어에 신호를 보내 열고 닫을 수 있게 하며


이는 관제를 한 번 거치는 위의 ATO 방식과 달리
이 방법은 열차와 스크린도어가
1:1로 통신해 작동하는 방식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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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출입문 검지 센서 방식이다

위의 두 방식은
열차의 도착 정보를 받아 작동하는 방식이나

센서 방식의 경우 물리적인 센서가
전동차 출입문의 개폐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작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 방식은 문이 열리지 않았음에도
열린 것으로 인식해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어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아니다.

스크린도어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전국적으로 정착되어
수많은 사고와 피해를 막고 있다

만약 지하철을 탈 일이 있다면
이 글을 한번 떠올려보는건 어떨까?



세 줄 요약
1. 스크린도어는
2. 관제가 열거나 열차가 열거나
3. 지가 알아서 보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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