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관인데 관에 대해 말해 봄 ♥(짤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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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211.36) 2021.11.23 20:21:46

조회 212 추천 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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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관이라 참 하나라도 좀 있었으면 ~ 하고 생각할 때가 꽤 많음 ♥

어떤 육신이라도 오행구족이 아닌 형국이라면 누구나

없는 육신에 대해 모두 동일한 마음일 듯 ㅎㅎ

나 또한 무관이다 보니 ~ 좀 자유스럽고 누군가에게 구속 받기 매우 싫어 하고 조직 생활에 어울리지 않고 항상 이단스럽고 ♥

자기 주장이 강해 전형적인 무관특성을 잘 드러내는 거 같음

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무관의 장점이 더 많은 듯 함 ㅎㅎ

일일이 나열하긴 힘들겠지만 ♥

명예보다는 실리를 추구하고 밑바닥에서 차근차근 자기중심적이면서 인싸가 아닌 아웃사이더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

어쩌면 1인가구 사회 혼밥 혼술의 시대 모든것이 수직보단 수평적인 구조로 변해가는 지금 시대에는 관성적 모습보단 오히려 무관적 특성이 두드러지는 게 더 어울린다 고 생각해본다 ♥

관성이란 자신의 이익을 아주 지독하게 지키는 것으로 초보적인 관점에서 배우지만 현 시대를 치환해서 본다면 꼭 그런 것도 아닌 듯 하다. 오히려 이런 영향은 월지나 격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본다.

다만 나를 포함한 무관인 인간들의 심리상태에 대해서는 평생 자신의 심리변화에 대해 수련 수행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본다.

이는 매우 진지하게 받아 들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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