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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자약살(財慈弱殺)- 도망치는 경찰, 쫒아가는 범죄자

허주명리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6 04:36:24
조회 736 추천 3 댓글 0
														

재자약살(財慈弱殺)- 도망치는 경찰, 쫒아가는 범죄자


최근에 층간소음분쟁으로 인한 흉기사건에 피해자를 버려두고 도피한 여경의 문제로 

무척 시끄러웠다.  어떻게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경찰이 도망칠 수 있는가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비판이

사회면을 가득 채였다.  심지어 여경 무용론까지 대두되었다. 


십신에서 관성은 국가, 공권력에 비유했는데 음양에 따라서 정관과 편관으로 나누어진다. 

정관이 일반 행정분야라면 편관은 특수분야로 국가를 수호하는데 필요한 분야를 말한다.

MBTI에서 말하는 수호자의 모습으로 군인, 경찰, 검찰, 소방관등의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모습이 된다. 

이를 무관(武官)이라 하여 총과 칼을 들고 있는 모습에 비유하였다. 그러니 당연히 힘이 있어야 하고 죽음을 무릅쓰고 나서야 한다.  그러한 역할을 해달라고 봉급을 주고 연금을 주는데 만약

전쟁터에서 군인이 도망치고, 범죄앞에서 경찰이 도망친다면 무슨 쓸모가 있을것인가?


재자약살(財慈弱殺)의 의미는 재성의 자애로움이 약한 편관을 도와준다는 의미이다.

일간을 심하게 극한다는 편관(칠살)을 생해준다고?  그러면 안 좋은 것 아닌가 반문할 수 있다. 

우리는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사건으로 확실하게 알았다. 

공권력이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그간 가해자의 인권문제로 경찰이 효과적으로 가해자를 대처하기가 힘들었다. 

강경진압을 하다가 다치면 폭력경찰로 인권단체나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환경속에서 경찰의 대응은 소극적일수 밖에 없다.   편관의 직장, 무관직종인 경찰이 어느새

일반 행정직 공무원과 같은 순한 양이 되어버린것은 강경진압과 무력사용에 대한 비판여론과 정서에 기인한

바가 크다. 


공권력은 너무 강해도 안되고, 너무 약해도 안되니 균형을 잡아야한다. 

지금의 약한 공권력은 그 동안의 공권력의 강경진압과 무력사용으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에 대한 반발이였다면

현재는 너무 약한 공권력을 재자약살 해주어야 하는 시기가 왔다는 것을 이번 사건으로 절실히 공감하게 되었다.

너무 강한 공권력은 국민을 감시하고 무력을 휘둘르는 강한 편관 칠살의 모습이지만

너무 약한 공권력은 범죄자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편관의 모습이니

이제는 다시 경찰의 총기사용, 까다로운 규정완화, 선조치 후보고의 기준을 세워서 편관을 다시 살리고 생해주어야 할것이다.


더 이상은 흉기를 둔 범죄자에게 이리저리 양떼처럼 쫒겨다니는 경찰을 모습을 보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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