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준 애들 빼고

걔네는 나중에 근황 봐도 여자한테 잘하니까 다른 재생관녀나 좋은 여자 만나던데

내가 맞춰주고 잘해줌에도 불구하고 계속 트집 잡고 깍아내렸던 전남친들은 (처음에는 본인도 고마워하다가 나중에는 당연시 여기더니 어느 날부턴 갑질과 후려치기를 시작함. 난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나서 2년 동안 계속 참고 참다가 결국 찼음. 기분 나빠서..) 진짜 망했음.

보통 반 년 안에 이상해지기 시작하는데 안하던 행동(갑자기 안하던 sns에 음식물 같이 찍은 밥상 사진을 올리기, 조용하던 애가 집단 짱 먹고 싶어서 나대기)을 해서 본인 고유의 좋았던 이미지를 망치기 시작함.

대운 펼쳐보면 다초년용신에 기신대운 진입이긴 하더라

난 초년부터 지금까지 기신대운이였어서 그들의 막말과 자존감 떨어뜨리는 말에 아직도 낫지 않고 상처 받았긴 했지만
내년부터 이제 평생 용신대운임

그래도 기신대운이여도 좋은 용신세운 오면 괜찮은 남자 만나긴 하더라.

근데 기신대운에 기신세운에 만난 남자는 진짜 내 인생 최악의 연이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