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계수일간 살아가는법 (by.선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36) 2021.11.28 16:01:47
조회 1289 추천 38 댓글 2


계수는 줄타기 하는 것이다.
여기 저기 걸치고 산다.
여러분들이 계수를 싫어한다.
계수와 신금이 사주계 원수가 되었다.  

계수는 음중의 음이다.
움직이지 않는다.
모든 것들에 걸쳐 있다.
정해져 있고 고정되어 있다.
양들이 미친다.
양이 움직이니 계수도 양을 따라 갔다고 하는게 맞다.
계수는 잘살자고 한 것이다.
‘세상의 중심은 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매력적인 거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표정, 말투를 가지고 있다.
팔색조가 아니고 팔백색조정도 된다.
모든 것에 대응하는 거다.
모든 사람에게 대하는 것이 다르다.

계수가 뭔가 계산을 하거나 의도한 것이 아니다.
누구든 계수의 페이스에 말려들게 되어 있다.
계수가 요구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좋아해줄만한 것에 동조해주고 피드백해주는 것이다.
계수가 아무한테나 하는게 아니고 철저하게 내 기분에 따라 움직인다.  

계수는 실속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계수는 지 멋대로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마음 위안을 얻고 어떤 사람에게는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즐거운 쾌락을 느끼는 것이다.  
계수는 다 걸치는 것이다.
나는 그 사람에게 마음을 준 적이 없는데 그 사람은 마음을 준 것이다.
계수는 함부로 자기 마음을 사람에게 주지 않는다.
계수는 한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데 사람들은 계수가 마음을 다 주었다고 생각을 한다.
계수는 마음을 절대 안준다.
계수가 마음을 주는 것은 목숨을 주는 것이다.  
계수는 욕을 제일 먹는다.
계수는 평생을 남에게 마음을 주는 사람이 아니다.
마음이 없다.

계수와 병화가 마음이 없다.
로봇 같이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다.
계수는 외로운 것이 아니고 허전한 것이다.
의지하지 않고 의탁하지 않는 것이다.

계수는 달라고 하지 않고 그냥 저게 이쁘다고 했을 뿐이다.
그래서 양이 달라고 한 것이라고 착각을 한 것이다.
계수는 양을 절절하게 만든다.
양을 끓어 넘치게 만든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계수가 사람이 사랑을 끓어 넘치게 만든다.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열정을 만드는 것이 계수이다.  
계수 앞에서 이성적일 수가 없고 감정적이 된다.
자기는 감정을 다 쏟아 부었는데 계수는 꼼짝도 하지 않는다.
마음이 없으니까 그런 것이다.
그래 놓고 계수가 못된 놈이라고 사람들이 욕하는 것이다.

계수는 속이 없다.
계수가 누구를 이용하고 그런 것 없다.
계수는 내 편한대로 살테니까 대신 내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면 좋다고 생각한 것이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같이 놀고먹자고 한 것이다.
평생 사랑을 못해 본 사람도 계수를 사랑할 수 있다.
어떠한 기준점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용한 것도 아니다.
같이 잘 살자고 맞짱구 쳐준 것이다.
색깔이 없다. 무취 무향이다.
어떤 사람도 다 맞출 수 있다.
그런데다 계수는 순수함까지 같이 있다.
사람들은 계수를 보며 어떻게 저런 맑은 영혼이 있을까 생각한다. 내 마음을 다 알아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는 것이다.
계수는 아무생각이 없다.
그냥 사는 데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어떠한 편견과 대상도 없다.
부자도, 거지도, 도둑도, 나쁜 놈도 다 똑같다.

계수는 어마어마하게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다.
계수에게 상처 받은 사람이 무수히 많을 것이다.
계수는 블랙홀이다.
블랙홀에 빠져들지 않는 사람이 없다.
예측불허이다.
기분에 의해 움직이는 자이다.
계수는 백지 같은 것이다.
계수와 산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계수의 비위를 맞출 수 없다.
계수가 비위 맞추라고 한 적이 없다.

계수와 신금이 죄가 있다면 솔직하다는 것이다.
뭔가 절차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신금이 계수를 피하는 것은 신금이 계수를 보면 견적이 딱 나오는 것이다.
“아우, 저 생각 없는거 또 시작이네”라고 말한다. 뻔한 거다.
신금은 계수를 잘 다룬다.

계수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고 반응 했을 뿐이다.
왜 계수가 너를 사랑했다고 착각을 하냐
계수는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계수는 누군가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물고 늘어지긴 한다.
신금은 한명을 물고 늘어지지 않는다.
신금은 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안되면 그 다음에 있는 사람을 미리 미리 만들어 놓는다.
계수는 안 만들어 놨는데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결국은 똑같다.
신금은 항상 사람을 만든 것이고 계수는 사람들이 항상 대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계수는 내가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주변 사람들이 준비를 해주는 것이다.
계수는 작은 정성만 보여도 된다.
그러면 사람들이 탄복하는 것이다.
계수는 계산한 것이 아니다.


추천 비추천

38

고정닉 1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71098 인비애들 먼가 특이한 단어 많이씀 [2] ㅇㅇ(27.119) 22.02.06 174 15
1171097 자살 깝대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6 33 1
1171095 근데 지애비가 업소다닌다고 모든 애비가 업소다닌다는건 ㅇㅇ(125.143) 22.02.06 22 0
1171094 앞으론 남vs녀가 아니라 기혼vs미혼으로 싸울거임 [1] ㅇㅇ(211.179) 22.02.06 51 2
1171093 모든 나라가 점점 성장을 멈추고 정체하는 이유는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6 25 0
1171090 애들아 너네 청심환 먹어본 적 있어? [8] ㅇㅇ(223.39) 22.02.06 57 0
1171089 나는 진짜 사업도 영업도못하는 스타일인데 [1] ㅇㅇ(211.217) 22.02.06 32 0
1171087 감자나 오이같은거 멸종 중이라던대 ㅇㅇ(175.223) 22.02.06 37 0
1171085 궁금한게 있는데 ㅇㅇ(175.118) 22.02.06 28 0
1171083 계수남 븅븅이같은애들 졸라많긔 ㅇㅇ(176.160) 22.02.06 80 0
1171082 애비가 업소드나들면 ……. 진짜 정신병 걸릴듯 ㅇㅇ(125.143) 22.02.06 36 2
1171080 뻑가만큼 펨코랑 스갤도 이번 잼미사건에 책임이있는듯 ㅇㅇ(211.217) 22.02.06 43 5
1171077 사주봐줘 ㅇㅇ(175.201) 22.02.06 21 0
1171076 사이비 교주되는거 쉬울듯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6 19 0
1171075 남친 지갑 선물 1 vs 2 [9] ㅇㅇ(122.34) 22.02.06 75 0
1171070 난 임수남이더좋긔.. ㅇㅇ(176.160) 22.02.06 103 4
1171069 나는 나대로 잘살면 되는데 ㅇㅇ(39.7) 22.02.06 18 0
1171068 사이비교주되는거 쉬울듯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6 30 0
1171067 애비들이 업소 드나드먄 충격이긴 할긋 ㅇㅇ(125.143) 22.02.06 20 0
1171066 듕은 즬튜싐 듸개 업음 듈늬☾(116.93) 22.02.06 19 0
1171063 왜이렇게 인생 망한거같지 ㅠㅠ [3] 있자니(218.155) 22.02.06 44 0
1171060 쟘 죤냐 안오네 씨발 제발 좀 졸렸으면 좋겠다 ㅠㅠㅠㅠ 잠이안와 ㅇㅇ(223.39) 22.02.06 12 0
1171059 여행은 무조건 ㅇㅇ(222.98) 22.02.06 33 0
1171058 난 이대남들이 결혼해서 맞벌이하면서애키우면 [6] ㅇㅇ(211.217) 22.02.06 56 0
1171057 나 나보다 열살어린 칭긔랑논다 ㅇㅇ(176.160) 22.02.06 21 0
1171056 식재운의 흐름에 따라 열심히 안하던 짓을 해봐야지 ㅇㅇ(119.197) 22.02.06 70 2
1171055 이번 시골에서 한소리 들어서 ㅇㅇ(27.119) 22.02.06 25 1
1171053 운이 바뀌었나 ㅇㅇ(222.98) 22.02.06 45 0
1171051 뇨슠쟈 후릐헤보의내 ... 듈늬☾(116.93) 22.02.06 15 0
1171050 현실적인 계획형 인간들 부러워 [3] ㅇㅇ(61.99) 22.02.06 49 0
1171048 병화남들은 여자 칼로 찌를거 같이 생김 [1] ㅇㅇ(106.101) 22.02.06 83 1
1171045 못된짓 하는 친구들 지옥보내는중 얘수(121.125) 22.02.06 28 1
1171044 너희들의 선택은???(질투심 심리테스트) [11] ㅇㅇ(110.35) 22.02.06 72 0
1171041 난 왜캐 헤어지면 냄새가 자꾸 생각나지 [3] ㅇㅇ(223.33) 22.02.06 66 1
1171040 남편이 바람피면 나도 펴도 된다는거 아님? [1] ㅇㅇ(39.7) 22.02.06 38 0
1171039 아쉬운건 관이 그런것보다 차라리 무관으로 대운에서 받는게 ㅇㅇ(49.175) 22.02.06 55 2
1171038 듕팔듕꼬 듈늬☾(116.93) 22.02.06 12 0
1171037 도태남이 제일쓰레기 하급인거알지? ㅇㅇ(112.186) 22.02.06 27 5
1171034 뭔가 내가 봐온 어른의 모습은 [2] ㅇㅇ(27.119) 22.02.06 48 0
1171033 업소녀는 사람이라기보단 도구지 얘수(121.125) 22.02.06 49 3
1171032 역갤 좀전까지만해도 잼는 얘기많았는데 ㅇㅇ(223.62) 22.02.06 25 2
1171031 전남친 목덜미 빨고싶다 ㅇㅇ(223.33) 22.02.06 22 0
1171030 사람에겐 급이있고 존귀가 다른데 먼 평등이냐 얘수(121.125) 22.02.06 31 1
1171029 양남이 손으로 한남 조롱하노ㅋㅋ [2] ㅇㅇ(112.186) 22.02.06 63 11
1171027 다 안풀리는 운이면 살빼고 다이어트 이런것도 안풀린단 소리임 [1] ㅇㅇ(175.113) 22.02.06 49 0
1171025 창련들한테 공사당하는 늙은이들은 [1]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6 41 0
1171024 듕 의상형 죠싄한 상냄져애서 + 아뱡공 뎀 듈늬☾(116.93) 22.02.06 13 1
1171023 딱딱한 근육남 vs 보들보들 물컹물컹한 뱃살남 ㅇㅇ(39.7) 22.02.06 23 1
1171022 악행 저질렀던 수목기신들 곧 나락갈듯 ㅇㅇ(39.7) 22.02.06 228 15
1171021 얘들아 사랑해 ㅇㅇ(223.33) 22.02.06 2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