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은 어린아이 같은것이고

관성은 어른 같은것입니다.

식상이란 일간의(나 자신) 힘을 빼는 통로이기 때문에

그래서 상관격.식신격. 사주에 식상 글자가 많다는건 어린아이들처럼 쉬지 않고 계속 뛰어 다니고 소리지르기를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본인이 원래 그렇다는게 아니고 사주가 그러면 태어날때부터 가정환경과 그 이외 모든 환경들이 나를 그렇게 만든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게 내 무의식이 되고 습관과 성격으로 자리잡는 다는거죠.

그럼 관성은 뭘까요? 일간을 극하는것 입니다.

식상은 어린아이처럼 뛰어노는 거라면 관성은 내가 누군가에게 주목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방정맞게 뛰어놀지 않고 폼을 잡고 행색을 바르게 하고 점잖게 행동하게 되는걸 얘기하는것입니다.

분위기가 무겁죠. 그래서 위압감을 줄수도 있고 카리스마 있게 보일수도 있고 차갑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사주에 특히 환경을 가르키는 월간과 년간에 편관이나 정관이 많다는 얘기는

딸 밖에 없는 가정에서 늦둥이 아들로 태어나서 태어날때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는다던지

이런식으로 인생이 흘러가게 됩니다. 주목을 받고 관심을 받을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진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