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것을 보는것이 아니고 글이라서 모를것 같지만 눈에 선하다.

눈은 가운데로 쏠리고 얼굴이 검붉게 달아있고 머리는 약간 떠가 있으며 덜 빗은 머리카락 비듬도 군데 군데

양념 처럼 숨어있음

털면 머리카락에서 조미료 쏟아짐

여러 사람에게 무시당함 지하철 버스에서 마주치는 사람 눈빛 다 자기를 비웃는거 같음

엄마 아빠 동생 언니 다 자기를 무시함 친구들은 다 병신 같음 지 맘에 안듦 본인만 똑똑한데 본인 말은 아무도 안 들어줌

다 돕고 사는거지 좀만 남을 위해서 행동하는 건 절대 못보고 본인만 위하고 아껴야 직성이 풀리는 이기적 심성임

직장 많이 옮겨다니고 가는곳마다 트라블 생김 위장병있고 가만있다가도 과거일 생각나서 울화가 치밈

지나간일 들추고 주변인들 피곤하게 함 몇년 지난일도 거론함

혼자서 가만히 있으면 과거 기억이 자꾸 괴롭힘 남을 위하는건 못보는 이유는 남에게 무시당하고 자신의 행동을 인정을 못받는 생활을

오래해서 타인과의 고리를 끊고 싶은것임

자기 자신안으로 도피해서 트라우마를 잊고 싶은것임 남을 위하는 일체의 행동은 본인에게 과거에 남들에게 무시당하고 상처받은 기억을

떠오르게하는 매개체임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타인을 이해못하고 부정하고 자기식으로 바꾸려 하는 심한 자기애적인 리비도 즉 나르시시즘에 빠진 경우임

타인을 이해 못하는 자신의 한계를 타인과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어 바꾸고 불가하면 회피하는 습성이 상당히 오랜 시간 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