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어릴수록 좋아. 가임연령 있다

남자는 어릴수록 좋아. 가임연령 있다 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211.117) 2024.05.14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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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하 여성은 배우자의 나이가 30~35세일 때 출산 성공률이 73%로 꽤 높았다. 그러나 배우자의 나이가 40~42세 일 땐 출산 성공률이 46%로 뚝 떨어졌다.

이는 남성의 가임 능력도 생리학적 시계가 작용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다지 박사는 설명했다.

여성이 배우자와 나이가 같을 땐 배우자의 나이가 임신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배우자의 나이가 여성보다 적을 땐 임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이 35~40세이고 배우자가 30~35세일 땐 임신 성공률이 54%인데 배우자의 나이가 30세 이하로 내려가면 임신 성공률은 70%로 올라갔다.

전체적으로 30~35세 여성의 임신 성공률은 남편이 같은 연령대일 땐 70%, 배우자가 나이가 더 많을 땐 64%로 나타났다.결과에 대해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산부인과 전문의 닉 매클론 박사는 가임 능력은 여성의 나이만이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남성의 가임 능력이 나이를 먹으면서 줄어드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정자의 질이 나빠진다. 따라서 난임과 유산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연구결과는 3일부터 제네바에서 개막되는 유럽 인간생식-태생학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https://m.yna.co.kr/view/AKR20170703043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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