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생 부모님 원망하고 살았거든.. 그리고 어딜가나 잘 지내는 동생 시기질투도 했고..
근데 사실 동생은 학업포기하고 건설현장에서 돈 벌어다 생활비 보내줬고.. 난 그 덕에 전문대라도 나와서 일 하는 중이고 엄마도 동생이 요양보호사 따게 해서 일 하는 중

근데 더 대단한게 동생 이놈도 그와중에 지 자격증 따고 공부해서 대기업 생산직 들어감.... 그것도 한 5년 됐는데 얘가 입사하고부터 재테크밖에 살길이 없다. 그러길래 주식하면 망한다 망한다. 엄마하고 나하고 계속 그랬거든..

얘는 끝까지 아니다. 우리가 미래에 행복해지려면 이 길밖에 없다. 고집피우더니 저번주에 계좌 보여주는데 20억 있더라... ㅋㅋ 나하고 엄마보고 이제 노후걱정하지 말라고 그냥 이제 우리는 당장 행복한것만 생각하며 일하고 살자는데 내 동생이지만 난놈인건 확실하더라..

주식 투자한 이야기 들려주는데 걍 실패한 투자가 거의 없음. 몇개월 전에 나보고 뭐 투자하라고 해서 따라서 조금 샀는데 이미 50프로 수익중.. 이거 2년에서 3년 사이에 팔면 된다고 했는데..

지혜로운 사람 한명 있으니 진짜 멱살잡고 끌어올려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