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하나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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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3.62) 2024.05.19 01:13:40

조회 62 추천 0 댓글 0

내 초5때 반에 거울을 보면서 대화하는 애가 있었음

남잔데도 손거울 들고다니더라

화재사고로 부모 죽고 외할머니랑 같이사는 애임

여긴머구 서구임

집안에 쳐박혀서 항상 손거울과 대화하다가 일진으로 보이는 떡대 큰 애가 때림 그리고 화장실에서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임

날 때린 김상진 녀석 확 다리다쳐버려라!

그런데 다음날 진짜 상진이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다리다침

그리고 3주후 반에 신효철이라는 애가 시비를 걸면서 툭툭치고 때리자 걔가 또 나무밑 그늘에서 거울을 꺼내서 중얼거리는 거임 감히 나를 때려? 개같은 새끼 신효철 저자식 확 맨홀에 빠져버려라! 그리고 다다음날 효철이가 맨홀에 빠져서 골절 상 입었음

5주후 6학년 선배가 멱살 잡고 때림. 그래서 맞고 하교길에 내가 걔가 중얼거리는거 봄 걔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아까전에 때린 그새끼 확 얼굴 망가져버려라! 그런데 진짜 일주일후 그 선배가 지나가다가 고양이가 얼굴 쎄게 핡켜서 결국 얼굴 망가짐.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겟네 또 저주하고 댕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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