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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기신 기신대운 겪은 후기

역갤러(114.207) 2024.05.25 23:17:21
조회 673 추천 22 댓글 6

본인 나이 30초

신강 비관다 오행구족 사주임


외할아버지가 대학교수였는데 역학도 오래공부하셨음

초년기신 중말년 용신으로 택일 및 시간정해서 제왕절개함


공부 오래해야하고 초년에 털릴일 많다고 했었음

어렸을 때부터 예민하고 몸 아픈일 많았고,

학창 시절에 왕따 은따 당한일 종종 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예민 + 성격 안좋았음


성격이 안좋았던 이유는

가정환경탓이 컸었는데


아빠가 능력이 없는 편이어서(사업병 + 투자 이상한곳함)

시험보고 성적 받을때마다 공부해야된다고 겁나 맞으면서 자람

당연히 사이 안좋고


아빠가 능력이 없어서 집은 가난하고 지원은 못해주면서

공부하라고 때리기만 해서

어린시절에 아빠도 능력없고 공부못했으면서 나한테 ㅈㄹ하지말라고

대들다가 매 더부르고 개같이 털리면서 자람


공부는 쳐맞기 싫어서 잘한덕분에

KY상경계 입성, 동기들 CPA니 재경행시니 고시랑 로스쿨준비할때

2분위 거지라서

돈 빨리벌고 싶고 많이 벌고 싶어서 금융권 진로 선택

가성비로 학점따기 + 금융학회함


내가 집 보증금, 몸 자주아파서 병원비, 생활비 이런거 다 과외하면서 벌어서 충당하느라고

남들 다 따는 CFA 자격증 조차도 돈없어서 못땀 ㅋㅋ

동기들 다가는 어학연수니 교환이니 난 생각도 못해봄

여튼 20중반에 성과포함 0.7 초봉으로 시작해서

이직하다가 억 연봉 주는곳감


그러다가 직장내 괴롭힘 당해서

노무사 선임해서 고발한다고 하다가 부서이동하고

귀인인 팀장님 모시면서 이것저것 배우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비겁기신인 이유중 하나는

내성격탓도 컸음

자아가 ㅈㄴ비대하고 자존심세서

금수저들도 딸랑거리면서 회사내 윗사람 + 고객 비위 맞추는데

나는 그걸 못했음

한소리들으면 표정으로 싫은내색 ㅈㄴ하고


그리고 부모한테 받은거 없다고 생각하면서

맨날 나한테 뭐해줬냐고 성질부렸는데


좋은머리랑 잘생긴외모 물려줌

다시 생각해보면 공부잘하고 잘생긴외모 줬는데

왕따 당한건 내문제도 큼

(외가가 부자였는데, 엄마가 아빠 얼굴 잘생긴거 보고 반해서 결혼했다함)


돈 안물려줬으니 외모라도 물려줘야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했고

사람이 자기가 있는복은 못본다고

대학가서 어렸을때부터 유복한 친구들

금수저 너무 많이보다보니까 억하심정 피해의식 느끼고

남들 다 있는 기회도

나한테는 그때는 유일한 기회인거 같고 꼭 잡아야하고

조바심 초조함 그런게 다 보여서,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호승심으로 항상 남 단점, 이겨먹으려고 하고,

표정 못숨기고,

환경이 불우했어서 여유없고 조바심 나고

이래서 남탓하면서 살았는데


내탓도 크더라

지금 회사 팀장님이 직접적으로 말안해도

고객대할때 어떤식으로 대해야하는지

본인 하는거 보면서 하라고 하고


회사내 윗사람 대할때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선물할때 뭔 선물하면 좋은지 등등


안타까워서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면서

끌고 가주시는데

참... 안좋은 대운 끝나갈때 되니까


공부 못한다고, 얼굴 못생겼다고, 일 못한다고

남 무시하고 조롱하던 내가 부끄럽다는 생각 자주했음


여튼 기신대운이 꼭 나쁜건 아님

그리고 사주 안믿었었고, 어려울때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모교 근처 사주집 갔다가 꽤 잘맞춰서 내 사주 공부하고 그랬는데

30중반 대운부터 돈들어오고 잘풀린다고 하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계발하고

대인관계 능력도 키워보고 그렇게 살아보려구

노력안하면 용신운와도 아무것도 못하니까

죽을것 같이 힘들어도 노력하고 공부하고 겸손하게 살아야지...


+ 그리고 우울하면 운동 꼭해라

억지로 PT라도 받으면서 운동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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