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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점들 ...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1.12.01 22:43:48
조회 90 추천 2 댓글 0

1.
적성이란 없다.

무언가에 성공한 사람들은 다 독종이라 성공한거다.

그 간절함이 돈에 대한 미친듯한 욕망에서 왔건 가난함 때문이었건 먹여살려야하는 딸린 식구가 많아서였건

기를 쓰고 살아서 겨우겨우 성공한거다.
그래서 성공을 하려면 희생해야하는 요소가 많은거다.

근데 그들도 성공하고나면 과정을 미화한다.
하고싶은 일을 하라는 둥 일을 사랑하라는 둥

진실은 적성이란 없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방식은 여러가지이다.
같은 직업이라도 어떤 방식으로 할지도 다르다.

내가 하고 싶은걸 못찾아서, 적성에 맞는걸 찾지 못해서 성공하지 못했다, 안하고 있다는 말은

나는 하고 싶은걸 못찾아서 이렇게밖에 못살고있다고
믿고 싶은
자기위안이자 합리화방법일 뿐이다.


2

위로는 마약성 진통제 같은거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더 이상 살 가망이 없는 환자들에겐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한다.
마약성 진통제를 맞으면 죽어가는 고통을 조금 완화시켜줄 뿐 어쨌든 결론은 죽음임.

그래서 위로를 좋아하는건 아주 위험하다.
위로를 받으면서 삶의 아픔만 조금씩 완화시키겠다는건
그 삶의 끝이 죽음이라는거다.

문제를 해결하고싶다면
죽고 싶지 않고 살고싶다면 위로는 경계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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