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노
ㅆㅂ
아플 때는 폰질하면서 신경 분산시켰는데
그냥 맨정신으로 고통을 감내해야 됐던 걸까?

인생 전반적으로 돌이켜봤을때
힘든 일에 엮이지 않기 위해 대충 살았음
그래서 내가 겪어야 할 시련을 질환으로 충당하는 거냐고^^ㅗ

약효돌아서 괜찮아졌다
아플 때 특유의 연약해지는 감각+투지상실은 불쾌함
진심 사는 게 뭣같아도 몸관리는 그냥 해야된다는거 몸소 깨달음. 꽤 반복했고 슬슬 각인할 때도 됐지 ㅜ

이 굴레가 계속되는 이유. 인생에 덫이 있는거같긴함. 폰질을 휴식으로 착각하는거. 단절해야되고.
인생이 정체된 이유는 매치포인트에서 겁먹고 튀어서임.ㅜㅜ
튈 때 하는 말. 이건 노잼이고 나랑 안맞을 것이다. 신포도질

저 순간에서 런칠 때 엎고 난 뒤의 해방감은 잠깐이고
내가 좋아하는 행위를 하면서 얻은 열정을 상실함
쫄보여서 인생이 노잼이 된 것임...

제발 잊지말자 이런건 반복돼선 안될 개노잼 수작질
그냥 마음 약해지지 않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해야 되고
아갈기도는 운기에따라 안먹혀서 까먹으니까
맨날 운동하듯이 절해야됨......

벌써부터 무릎관절 걱정되네 108배는 못해도 18번씩만이라도 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