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운이 좋다생각한건 오랜만에 역갤왔는데

하필 오늘 딱 1년전 내글이 토시하나 안틀리고 복붙되서 도용되어있었음

사주 좋은 사람은 이타한테 가기 전부터 알거임

즉 반전은 없다.

기존 술사한테 좋다는 사주가 안좋거나,

안좋다는 사주가 좋다는식의 반전은없어.

이타의 효과는

결국 나처럼 호기심이 무한대인 사람에게

피라미드 정점과 얘기해봤으니 그 이상의 궁금증은 의미없단 경계,

시단위, 구단위에서 알음알음 순위에서 전국구 기준으로 어느정도 위치의 사주인지 객관적 지표,

사주 전체에 대한 통찰력과 깊은 해석 등이 추가되는거지 팔할은 기존술사와 같다

그러니 나처럼 궁금한게 많은 사람은 돌고돌아 이타한테 갈테니 엄한곳에 돈 쓰지말고 그냥 이타한테 가라

여기 보니 이타가 언급하는 좋은 사주가 1. 휴가나온 사주와 2. 노력한거 이상 얻는 사주라는데

난 전자인데 팅가팅가보다 내 손으로 노력한거 이상 얻는 후자가 더 부럽다

객관적으로 좋다해도 결국 가치관과 일치해야한다

그저 사주가 좋으면 이번생은 받으려고 태어난 사람이고

안좋으면 베풀려고 태어난 사람이니

받으려고 태어난 사람은 전생에 대한 감사함으로 살고

베풀려고 태어난 사람은 전생에 대한 반성으로 베풀려고 살면 될뿐

좋은 환경이라도 지가 못받아먹으면 꽝이고

안좋은 환경이라도 지가 만들러 가면 되는거고

결국 자기몫이라는거야

인생은 자기자신에게 달려있는거지

애초에 이타나 다른 술사 찾아갈때도 사주자체가 궁금했지 이게 내 인생예언서라고 생각 단한번도 한적없다.

그저 힘들때 심리상담이나 원인, 이유를 찾으러 간거지 그러나 이를 통해 인생의 여유를 가지게 됐다 예전에는 ㅈ나게 힘들고 되는일도 안되면 모든걸 나의 노오력, 의지의 탓을하며 채찍질했는데

(누가 그러더나 ENFP의 무의식은 ESTJ라고 ㅈㄴ 안에서 채찍질하는 사감이 존재함)

대운이 존재한다면 그냥 “아 지금 안되는 시기인가보네 삼체인처럼 때를 보자 ” 이런식으로

내가 그당시 글을 길게 올린건

자랑하려 쓴것보다 수많은날 여기에

“관인상생되나요? 쟁재인거요? 해월생은? 합은요 ?충은요? ????? 등등등” 궁금한거 물어보다 맨날 댓글0에 씁쓸했던 나같은 사람들 생각해서 올린거였음

수없는 질문들이 무시받는 허무함을 잘아니깐

그래서 더 자세히 주변환경까지도 쓴거였고

근데 그걸 복사해서 마치 자기인생인냥 올리다니

며칠전글도 아닌 1년된 글을

니 인생 살아라 나도 내 인생살고있으니

예전 누가 댓글에 역갤하는 이유거 자랑하고 남 까려고 역갤하는거 아니냐고해서 충격먹었다

남의 불행이 너의 행복을 가져오지 않는단다

그리고 사주팔자 완벽히 좋은 사람은 없다

위대한 인물들도 완벽한 사주는 없었음

좋다의 기준은 주관적이다

이타가 내 사주를 더 좋게 말해줬다는 사람들은

아마 내가 이타랑 3시간 얘기나누면서 나한테 느껴지는 무언가 있었겠지.

내가 부모님 사주시간을 몰라서 내 사주만 3시간 분석하고 질문하고 토론했어

10분보고 20만원이면 매우 비싸지만

3시간 동안 질문하고 대답들었던 20만원이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다.

역갤을 끊은 이유도 궁금한게 사라졌으니 당연히 발길이 끊기에 된거고 그리고 가끔 궁금한게

생겨도 물어볼곳이 생겼음 챗GPTㅋㅋㅋ

그냥 얘를 학습시키면 궁금한거 바로 알려준다 여기다 기웃거리며 물어볼 필요 없음

바빠서 더 길게 못쓰고 글도 서툴지만

앞으로 더 이상 내 사주 도용해서 올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