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산 박재현

박도사로 불리는 역술가로 한국 3대 역술인 중 1인임

물상으로 사주본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기로 사주봤다는 말도 왕왕 들림

삼성 이병철 회장이 옆에 끼고 다닐 만큼 신뢰를 받았다는 전설적인 역술가였음

제자는 두지 않았지만 옆에서 통변 적어주는 사서들이 관법을 일부 익혔는데

정암 남용희, 백민 양원석, 삼봉 전동환, 백암 정국용 등이 있음

2. 도계 박재완

이 분도 3대 역술인 중 한 사람임

이 분도 유명인사들의 단골이었으며 특이하게 복채를 개인이 알아서 내라고 해줌

그 유명한 환혼동각을 이야기한 역술가이며 용신을 강조한 역술가였음 용신의 대가였다.

저서로는 명리요강, 명리사전 등이 있음

3. 자강 이석영

한국 3대 역술인으로서 사주첩경의 저자로 유명함

전성기에는 사주보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함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이며 벽천 김석환이 그 뒤를 잇고

원제 임정환이 3대 제자로서 사주를 간명하고 있음

4. 백민 양원석

최초로 역술교육을 제도권 교육에 편입시킨 역술가이고 세계역학대회 주최자이기도 함

역술경력 40년에 육박하는 고수

역갤러들이 곧잘 잘 활용하는

격국용신, 조후용신, 억부용신을 삶의 영역으로 나눠 희기를 보는 관법을 퍼뜨렸음(ex-억부용신은 가정, 격국용신은 사회적 성취 등)

5. 낭월

백민의 제자로 왕초보 사주학 등을 쓰기도 하고

사주학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함

다만 사주간명을 신약은 인비운은 길, 신강은 식재관운이 길로 단순화시켰다는 점은 비판받음

6. 창광

백민의 제자로서 고서의 격국론을 현대에 맞게 업그레이드시켜 발전시킴

제자로 선운, 천인지 등이 있으며 이 분들도 상당히 잘 나가고 있음

역갤에서 가장 핫한 역술가 중 한 분

7. 운정 추일호

저서를 자세히 읽진 않았지만

억부 위주의 간명법으로 보이고

이 분의 가장 큰 업적은 사주마다 다르게 작용하는 합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걸 들 수 있음

육합과 충이 겹쳤을 때, 반합이 되고 말고는 어떻게 판단하는지 등 연구를 엄청한 흔적을 볼 수 있음

대표 저서로는 합충의 특비가 있음

8. 한밝 김용길

한밝 신사주학의 저자로 유명한 분임

종격, 내격으로도 안 풀리는 사주를 풀 방법인 "일간대행격"의 창시자로 유명함

일간대행격은 절대 대세를 가진 오행이 투간하면 일간을 그 오행으로 잡는 관법인데 호불호가 갈리지만 상당히 파격적으로 명리학계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음

9. 박청화

간지학을 강조하고 사주의 꼴대로 살아라고 주장한 역술가

문자 이전에 자연이 있었다. 간지의 에너지방향을 봐라

파격은 파격대로 생긴대로 살면 된다. 예를 들어 관이 공망이면 공망인 걸 활용하는 직종에 종사하면 무난하게 산다.

파격적인 이론을 내세운 역술가로 가장 성공하였음

10. 이수 이지승

명리학이 시들해진 중국에 명리학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혜성처럼 등장한 역술가였음

현재 역갤러들은 잘 모르겠지만 10~15년 전에는 역학 조금이라도 공부했으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 유명인사였음

관재구설수로 감옥 갔다 온 건 있지만 이 사람이 만든 이론들은 아직도 현장 술사들이 유용하게 써먹고 있음

물상대체도 그 중 하나고

묻혀져 있던 허자론을 발굴하여 대유행시킨 것도 업적 중 하나임

11. 이타 권도원

유동맨이 이쪽 계열의 관법을 구사함

15. 토우 소무승

물상론의 대가, 한밝의 일간대행격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갑목은 재다신약이 없다는 주장을 한 대표적인 술사임

16. 해동 윤상흠

토우 소무승이 물상론의 대가라면 해동 윤상흠은 "자연물상"의 대가라고 할 수 있음

계수를 봄비, 여름비, 눈, 정화를 열, 빛 등으로 물상으로 나눠 풀고

자연의 이치를 사주에 적용하는 관법으로 원국과 운의 희기를 판별하는 간명법을 개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