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가족들 때문에 화 엄청 났는데 어떡해야돼

역갤러(124.50) 2024.07.14 17:55:22

조회 46 추천 0 댓글 1

아까 오전인가에도 똑같은 글 쓰긴 했는데

동생 어렸을 때 아빠한테 맞아서 뼈 뿌러져서 입원하고 정신과약도 먹었거든.

근데 머리는 좋아서 이번에 대기업 들어갔어.

그동안 잘 지내다가 동생이 취업 전에 과외하고 이것저것 해서 3천만원 정도 돈 모아놨었거든.

근데 엄마가 동생 취업하니까 기분 좋아서 주변 지인들한테 선물 돌리고 밥 사주고 남는 돈으로 명품 샀나봐.

이거 때문에 동생 난리나서 주말동안 엄청 화내면서 지 회사 직원 임명장이랑 회사에서 입사선물이라고 받은 것들 다 찢어버리고 라이터로 다 태워버리고 난리났었음... 엄마는 임명장 태워버린거 보면서 울고있고...

엄마가 미안하다고 계속 하는데도 혼자 화 못 이겨내면서 계속 이러고있어.

지금 문제가 당장 내일 첫 출근인데 지금 집에서 혼자 소주 2병인가 마시고 그냥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있어... 집이 서울인데 출근지는 경상도래...

진짜 이거 어떡해야돼 방문 잠궈놓고 아무말도 안하고있고 카톡이나 문자 보내볼려고 해도 차단했더라...

지금 회사 사직서 낸다고 난리치고있는데 어떡해야돼 동생이지만 진짜 답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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