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람들 많이 도와줬는데

난 사람들 많이 도와줬는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4.07.14 19:58:51

조회 60 추천 0 댓글 0

회사 파산까지 이르렀을 때
얼굴도 모르지만 같이 일하던 어르신들과 동료들
아무것도 모르고 돈 다 날릴까봐
총대매고 최대한 퇴직금이며 실업급여며 최대한 탈 수 있게
마지막까지 대표랑 싸워가며 설득해가며 신고해서 마무리 했지..
(그렇지만 역으로 사람들한테 욕은 겁나 쳐먹음..)

신축년에 잠깐 들어간 회사에서 나랑 띠동갑인 애..
하지도 않은 횡령혐의 옴팡 뒤집어쓸뻔 한거 보고
(대표가 맨날 걔 들으라고 걔가 혼자 다 했다고
크게 가스라이팅하더라)
그 어린애 인생 망치게 둘 수 없어서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서
회사 관두게 하고 횡령혐의에서 벗어나게끔 도와줬지..

그밖에도 뭐 내가 도울 수 있는건 돕자고 하면서
나름대로 살면서 나쁘게만 살진 않았는데..

내 인생은 잘 풀리진 않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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