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음양오행에 관한 고찰 - 오행은 어디서 태어나 죽는가(재업)앱에서 작성

염막등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07 11:59:30
조회 145 추천 0 댓글 3
														

안녕하세요. 염막등사입니다.


오늘은 음양오행에 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술사분들의 의견도 듣고싶고요.


오행은 氣이므로 어디선가 태어났으면 언젠가 사그라질겁니다.


이걸 12단계로 나눈걸 사주에서는 포태법이라 하지만 12운성이라고도 합니다.


生旺墓絶이라고도 하는데요.

7ee8887fbc8a6df43fe88eed4e867373fca44b575aa28baad5ed4705eb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포태법도표입니다.


여러분들 사주볼때 밑에 장생, 관대, 사, 묘 이런게 다 포태법입니다.


오행이 어떤 기운을 만나야 태어나고 죽는지를 나타낸 표입니다.


즉 천간이 어떤 지지를 만났을때 생기는게 운성인데요.


하지만 꼭 천간만이 운성을 가지는것도 아니라


지지도 마찬가지로 생왕묘절을 가집니다. 같은 오행이니까요.


생명은 처음 잉태를 해(胎)
어머니의 뱃속에서 자라(養)
처음 세상밖으로 나와(長生)
목욕을 합니다(沐浴)
그렇게 청소년이 되서(冠帶)
부모님 품을 독립합니다(乾祿)
일할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일하다가(帝旺)
은퇴를 하고(衰)
그러다 병이 들어(病)
죽고맙니다(死)
그렇게 묘로 들어가(墓)
세상과 영원히 단절되죠(絶)


꼭 인간의 삶만 그런게 아닙니다. 모든 동식물과 만물이 이 이치를 벗어날수 없는데요.


그렇다고 絶이 됐다 해서 끝난것도 아닙니다. 다시 胎로 돌아가지요. 그렇기에 윤회도 있는겁니다.


오행도 이 이치를 벗어날수는 없겠지요.


근데 여기서 의견이 갈립니다.


陽生陰死論이냐 아님 同生同死論이냐..


사주가분들은 거의 대부분 전자인 양생음사론을 따를텐데요.


양이 살면 음이 죽고 음이 살면 양이 죽는다라는 논리입니다.


즉 甲木의 長生은 亥이며 午火에서 죽고
乙木은 반대로 午火가 長生이며 亥에서 죽는다라는 거죠.


음양은 완전히 반대된 성질을 지니니 죽고사는것이 정반대라는거겠지요.


흠.....저는 이 이론은 틀렸다 생각합니다.


동생동사론의 십이운성은 좀 다른데요.


甲乙木의 장생은 亥水에서 같이 일어나 午火에 같이 죽습니다.


즉 음양을 나누지 않고 장생을 같이 쓰는건데요.


그러므로 동생동사론은 음양은 같이 태어나 같이 죽는다라는 얘기입니다.


만약 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면 남은 사람은 내 아빠나 엄마인거지 "부모님"은 아니자나요?


음양은 같이 공존합니다. 한쪽이 강해질수는 있어도 절대적인 음양이 없기 때문에 하나가 죽으면 같은 한쪽도 죽는겁니다.


100프로 양도 없고 음도 없습니다. 양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음이 있고 그 반대도 되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양생음사론은 음양소장을 잘못 이해해 생긴 이론이라 생각합니다.


음이 강해지면 양이 약해지고 양이 강해지면 음이 약해진다..


네 맞습니다. 하지만 한쪽이 강해진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의견 많이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들께 궁금한게 참 많습니다.


한해의 시작은 입춘인가요? 동지인가요?
戊己土의 장생은 寅木에서 일까요? 아님 申金일까요?


이거는 다음 시간에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7ee8887fbc8a6df43fe88eed4e867d730b971b52cf6ad1da2bb314ae22e14a

마치 顔真卿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042058 적은 비용에 고급기술을 가진 사람을 원하더라 [1] 비겁기신(124.51) 22.01.21 50 0
1042057 내가 누굴 좋아하던 상관마 ㅇㅇ(106.101) 22.01.21 29 0
1042055 자리에 앉았으면 마무리 깔끔하게 하고 비겁기신(124.51) 22.01.21 20 0
1042054 넌 마누라도 있지만 우린 가족이야 [1] ㅇㅇ(106.101) 22.01.21 31 0
1042053 비숑빌런 다시왔네 ㅇㅇ(106.102) 22.01.21 33 2
1042052 뒤탈은 자격없는 자리에 앉아있는 애들이나 비겁기신(124.51) 22.01.21 27 0
1042051 코피맛은 짜거 시큼해 ㅇㅇ(218.52) 22.01.21 34 0
1042049 고구마 레인보으 ㅇㅇ(218.52) 22.01.21 60 0
1042048 흥칫뿡 ㅇㅇ(176.160) 22.01.21 20 0
1042047 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편이라 뒤탈없지 비겁기신(124.51) 22.01.21 19 0
1042046 날 감싸안는 레인보우 ㅇㅇ(118.235) 22.01.21 21 0
1042045 24씨발롬 협박하네 ㅇㅇ(106.101) 22.01.21 20 0
1042044 난 마무리 다 하고 손절치는 타입 비겁기신(124.51) 22.01.21 32 0
1042043 애교한방에 k.o 한다는게 약깐 슈가슈가룬갬성 ㅇㅇ(176.160) 22.01.21 39 1
1042042 침대옆이 화장품 두는곳이라 계속 찍어바름 ㅇㅇ(118.235) 22.01.21 27 0
1042039 그만큼 업무 강도 빡쎈데 뭔 개소리야 너가 월급주냐? 내 스스로 하는데 ㅇㅇ(106.101) 22.01.21 24 0
1042037 누가 사람을 패 난 사람안 패 자르지 비겁기신(124.51) 22.01.21 22 0
1042036 내몸은 깝대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1 19 0
1042034 형아 왔다 102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1 25 0
1042032 염치없는 것들 비겁기신(124.51) 22.01.21 22 0
1042030 피부관리 더 열심히 해야지 ㅇㅇ(118.235) 22.01.21 31 0
1042029 어떻게 니들은 그 월급 그 연봉받고 사람 버려? 비겁기신(124.51) 22.01.21 25 0
1042027 내 셀카보면 눈 정말 슬퍼보이더라 ㅇㅇ(118.235) 22.01.21 27 0
1042026 니들도 사람 버리면서 왜 나더러 버리지말래 [1] 비겁기신(124.51) 22.01.21 36 0
1042025 촉좀 ㅇㅇ(218.50) 22.01.21 14 0
1042024 성분 좋다는 마스크팩 하고있어 [1] ㅇㅇ(118.235) 22.01.21 52 0
1042022 암 로미오 ㅇㅇ(118.235) 22.01.21 18 0
1042021 리더는 사람을 버린다 [1] 비겁기신(124.51) 22.01.21 39 0
1042020 화다자 오행구족 사람들이 불편해하는거 자주 느끼는데 [1] ㅇㅇ(118.235) 22.01.21 146 0
1042018 나한테 불만 있거들랑 비겁기신(124.51) 22.01.21 26 0
1042017 그럼내 선택은 똥개야 ㅇㅇ(106.101) 22.01.21 29 0
1042016 돈이고 연민이고간에 다 끊고 홀로설 용기가 있어야했다 ㅇㅇ(211.36) 22.01.21 36 0
1042014 세계관적인 인류애가 왕비듬(117.111) 22.01.21 30 0
1042012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비겁기신(124.51) 22.01.21 28 0
1042010 내가 봐온 리더는 사람을 버리던데 비겁기신(124.51) 22.01.21 27 0
1042009 조선족 경상도 사투리는 그냥 경상도 사투리보다 ㅇㅇ(49.164) 22.01.21 55 0
1042007 주제어좀 깝대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1 26 0
1042006 동갑 암합 혹은 원진지간인커플 주위에서 봤었음 [1] 스네이크(110.35) 22.01.21 421 3
1042005 관다녀들은 모든게 남자중심으로 사고회로가 돌아가나봐 [12] ㅇㅇ(223.39) 22.01.21 353 11
1042004 포레버 위듀 ㅇㅇ(218.52) 22.01.21 46 0
1042003 여자가 생각했던 여자가 아니니까 비겁기신(124.51) 22.01.21 29 0
1042001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건 ㅇㅇ(218.52) 22.01.21 33 0
1042000 친오빠도 그렇게 지랄하더니 이번해에 결혼하겠데 비겁기신(124.51) 22.01.21 35 0
1041998 3시간밖에 못잔듯 ㅇㅇ(175.203) 22.01.21 25 1
1041997 가급적 노총각들은 나랑 일하자고 연락하지말아라 비겁기신(124.51) 22.01.21 26 0
1041996 사주알고나서 어차피 10년주기로 인간관계 물갈이 [1] ㅇㅇ(223.62) 22.01.21 61 3
1041995 제발 부탁인데 ㅇㅇ(218.52) 22.01.21 47 0
1041994 수건도 도톰한수건으로 바꿨는데 좋드라 ㅇㅇ(118.235) 22.01.21 28 0
1041993 결혼안해서 그런건지 꼭 나한테 그러더라 비겁기신(124.51) 22.01.21 28 0
1041992 니가 정말좋아 ㅇㅇ(218.52) 22.01.21 4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