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근묘화실 월(月)에 대한 고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54.9) 2024.07.31 02:35:41
조회 4671 추천 68 댓글 19


년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후에, 월에서는 사춘기를 겪으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그래서 월이란 공간이 참 중요하다.

년에서 초중학교를 보내고, 중학교 중간이 되는 시점 본격적으로는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월의 암시는 움직이게 된다.

년에서 술해자축의 글자를 보아 음울했던 사람도 월에서 인묘진 사오미를 보면 좀더 밝은 모습으로 바뀌어갈 수 있다.
포인트는 여자는 밝으면 그 싱그러움이 아름다운데, 남자는 좀 가볍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에 있다.

남자는 어두우면 차분하고 진지하며 책임감 있어 보인다는 평가를 얻는데, 여명은 어두우면 침울해보이고 우울한 이미지를 준다.

이것이 기본적인 음양 남녀의 차이이기도 하다.
이래서 남자는 어느 정도의 음을 구족해줘야 하고, 여명은 어느 정도의 양을 구족해줘야 한다.

월이란 공간은 육친궁으로 보면 어머니궁으로 본다.
월에 어머니가 있으면 어머니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월에서 정해진 소명의식에 맞춤이 된 좋은 환경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각 계절에 바탕한 각 일간 고유의 소명의식보다는 약간은 어긋난 인생을 살게 된다.

가을 경금이 정화와 병화, 그리고 갑목을 보지 못했고 수를 보았다면 어쩔 수 없이 금생수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가을 경금의 마음 속에는 항상 갑목을 제대로 패서 자신의 위력을 과시하겠다는 꿈이 숨어 있는 것이다.  
인간 자체가 유기성의 총체이듯 사주 역시 유기적으로 읽어줘야 하는데 년과 연관하여 월이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지에 대한 해석 또한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년월에서 육친적으로 어떠한 글자들을 보고 있는가를 통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삶의 전반기를 보냈는지를 알 수 있고 아쉬운 것이 무엇이었고 얻은 것은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만약 년월에 양친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아야 할 시점에 인성이 없거나 재성이 없다면, 그에 따른 서운함을 읽어줄 수 있다.
항상 지지가 중요하다.

년월의 천간에 재성과 인성이 분명한데 막상 지지로는 보이지 않는다면, 부모가 이 사람에게 생색만 낸 격이 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년과 월의 운동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도 하나의 추론 요소가 된다.

년에서 사유축 클럽을 보고, 월에서 해묘미 클럽을 보아 운동 방향이 다르게 흘러간다면, 년은 조상궁이 되고 월은 부모궁이 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과 부모님의 삶의 양태가 정반대였음을 알 수 있다.
부모가 고향을 떠나 살게 되거나, 최소한 정신적으로 일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에 더하여, 년에서 식상을 사유축 클럽으로 보았는데, 월에서 인성을 해묘미 클럽으로 보았다면, 식상은 진로이자 재능이 되어 이 사람이 자신이 어렸을 때 보였던 재능과 무관한 공부를 하게 됨으로써 힘들었음 또한 읽어낼 수 있다.
정리하자. 년지는 육체적인 타고난 경향성을 규정하고, 월의 환경은 일간에 정신적인 경향성을 규정한다.

추천 비추천

68

고정닉 1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7515914 의정부 쟤는 왜 지가족이 지한테 흉한걸 모르지 ㅇㅇ(118.235) 14:50 18 0
7515913 남친이 나한테 돈 존나 잘썼는데 [17] 역갤러(223.38) 14:50 127 5
7515912 흙수저 개룡남이랑 결혼하면 [2] ㅇㅇ(210.223) 14:50 83 7
7515911 은둔생활 하면서 느낀점 하나 있음 나는못생긴좆돼지(180.228) 14:49 67 1
7515910 오늘밤 평양에 삐라 떨어지나 ㅇㅇ(223.38) 14:49 23 0
7515909 찐 화용신인 사람은 입동부터 팔자핌 [7] ㅇㅇ(223.62) 14:49 195 4
7515906 경금인다남 이상형 뭐임 [6] ㅇㅇ(118.235) 14:48 58 0
7515905 관성 쓸때 젤 중요한게 뭐야? [4] 역갤러(218.145) 14:48 60 0
7515904 근데 대운이 진짜 중요한거같음 ㅇㅇ(221.142) 14:48 58 2
7515903 와 진짜 개좆같이도 생겼다 나는못생긴좆돼지(180.228) 14:47 76 4
7515902 퐁퐁남이 이상형임 ㅇㅇ(23.26) 14:47 13 0
7515900 3년뒤부터 관인생 들어온다는데 맞나요? ㅇㅇ(61.105) 14:47 16 0
7515899 내 고추도...쓰게해...주ㅓ.... 1.232(118.235) 14:47 12 0
7515898 잡술갤을 살리려면 합창해라 제목은 야매시대 언니(5.255) 14:46 4 0
7515897 와 로제 그것도 무려 앞으로 30년이나 용신운이네 [2] ㅇㅇ(1.253) 14:46 160 5
7515896 휴휴시발년같은 사기꾼 성범죄자를 어디 선운한테 비교하냐 급이 다름 역갤러(118.235) 14:46 25 0
7515895 지디-집에가지마 역갤러(223.38) 14:46 24 0
7515894 금수기신인데 갑술월 왜 힘들까 [9] 역갤러(223.39) 14:46 120 0
7515892 사주 어때보임 역갤러(124.50) 14:44 32 0
7515890 나는 퐁퐁남이 정말 싫음 [1] ㅇㅇ(121.65) 14:44 19 2
7515889 인다관설녀랑 결혼한 남자 사업 망하고 빚더미에 앉은 거 개꿀 ㅋㅋㅋ ㅇㅇ(210.223) 14:44 50 2
7515888 만세력마다 대운수가 다르게 나오는건 왜 그래?? 역갤러(118.235) 14:44 17 0
7515887 절식님이 ㅅㅇ이랑 비슷함 순정(182.231) 14:43 29 1
7515886 아 죽고싶어 우울해 괴로워 나는못생긴좆돼지(180.228) 14:43 24 0
7515884 난 근대 사회성 1도 없어서 먼저 연락하고 역갤러(119.207) 14:43 36 1
7515883 남친이 개지랄하고 존나 싸울 때 역갤러(223.38) 14:43 44 3
7515882 편인격 편관용신인데 역갤러(106.101) 14:43 16 0
7515881 내 엠2는 [1] ㅇㅇ(23.26) 14:42 11 1
7515879 기유 관다남 주거 역갤러(211.206) 14:42 13 0
7515878 식상다자들은 뭉쳐다니는 거 좋아하나 [2] ㅇㅇ(118.235) 14:42 39 0
7515877 선서 다음번엔 냉동피자를 500원에팔아도 안사먹겠습니다 ㅇㅇ(118.235) 14:41 12 0
7515875 사유리 아들 젠 사주 어떰? [23] ㅇㅇ(211.36) 14:41 157 1
7515873 너네 BJ기룡이 아냐? [3] 30대가된링딩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77 0
7515872 야발 캐시워크 왜 안되노???? [1] 역갤러(106.101) 14:40 16 0
7515871 님들 한국여자같아요 ㅇㅇ(108.181) 14:40 9 0
7515870 [사담] 휴ㅅ휴랑 선운이랑 [4] ㅇㅇ(121.183) 14:40 79 4
7515868 옛날같았으면 양램이 잡술갤 미신충 너거 참숯에 구워 보림 언니(5.255) 14:39 10 1
7515867 윤드로저 여자들도 많이 알던데 어케 아는거임? ㅇㅇ(203.243) 14:39 22 2
7515866 40대때 직장 못구해서 월세 걱정하며 사는 삶보다 나는못생긴좆돼지(180.228) 14:39 60 2
7515865 선운피셜 음간중 가장 여성스러운게 신금 계수래 [2] 역갤러(223.39) 14:39 123 6
7515864 나 어릴때 존나 산만하고 부주의하고 이해력없었음 ㅇㅇ(118.235) 14:39 34 0
7515863 [모집] 베놈3 같이 보러 가실 선녀님 계시나요 휴ㅅ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9 20 1
7515862 도움 요청하는 순간을 외면했던 사람들도 죄책감 남았어 녹색광물(119.197) 14:39 35 0
7515860 이주동안 시 두편 쓸 수 있을까 [1] 순정(182.231) 14:38 23 1
7515859 이런 아재티셔츠 후줄근하고 벙벙하게 입을거야 [1] 역갤러(125.240) 14:38 29 0
7515857 빚있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사람은 [1] 역갤러(211.234) 14:37 54 1
7515856 초등공부하다가 스트레스로 독 올라서 안함 ㅇㅇ(118.235) 14:37 15 1
7515855 한녀고 한남 진짜 병신이라 생각하지만 한녀도 만만치않음 [1] 연애중(124.53) 14:37 22 1
7515852 갑진년 기운 바뀌는 시점이 극명한 것 같음 [9] ㅇㅇ(118.235) 14:37 290 9
7515851 난 가정적이고 푸근한 남자 만나고 십다❤+ 역갤러(119.207) 14:36 2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