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무토 간여지동임
사회생활? 나쁘지않음
묵묵히하는 편이고 어려운일도 끝까지 버텨서 해냄


그 묵묵히가 1-2년 아니고 최소 3년이상임
그정도는 해야 쟤는 뭐 시키면 끝까지 하는구나
신뢰가 생겨서 시간이 오래 지나야
대체불가 사람이 됨. 중간에 인정 못받고 나가는경우 허다

근데 그 중간에 인정 못받는 시기에
아무말 없이 일만 하니까 무시하거나 불합리
많이 겪음.. 잘 참기도 함

그러다가 내 결과물에 손대는일 무조건 생기거든
첨에는 그냥 넘어가줌
어느정도 참냐면 이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될 정도까지 지켜보고 참다가
한번 발작버튼 눌리면 이제 천하의 원수지간되는거

그사람에 대한 모든걸 수집하고 약점파악부터
정말 사사로운거까지 모두 수집해서 공격 준비함
공격이 시작됐다는것도 모름. 조용히 함정 파놓는다든지
알아서 자빠지게 한다든지
나한테 시비걸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든지

하여튼 수단과 방법 안가리고 조지는데만 할애함
그렇게 눌린 버튼은 공격이 끝날때까지
어지간하면 안멈추는데 흥분도 잘 안함


그러다가 상대가 개병신이여서
너죽고 나죽자 덤벼오면 이제 폭발이 되는데
그때는 사회적인 모습이고 뭐고 기준이 삭 사라짐

이단계까지 왔을때는 누가봐도 무토를
존ㄴ게 버틸 수 없을만큼 건든 상황일 가능성이 큼

그래서 붙어보면 정말 살인의지가 생김.
그냥 죽여버리고 싶다 정도가 아님
어떻게 죽이면 좋을까
주소부터 어차피 다 내손에 들어와있는 정보가 많은 상태


여기서 조절만 까딱 잘못하면
돌변하는게 무토임.

진짜 살기 한번 크게 느껴봤는데
스스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멈추는게 너무 어려웠음

참아온 시간이 있다보니까
쟤만 죽이면 내가 이 생각을 멈출 수 있으니까
a냐 b냐 에서 살인까지 생각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