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23살은 기회는 없는건가요?

군필 23살은 기회는 없는건가요?앱에서 작성

ㅇㅇ(61.77) 2021.12.10 03:43:52

조회 57 추천 0 댓글 0

이제 12월이니 24살이네요.

학창시절은 집안 사정 때매 자퇴.

부모님 두분은 다른 가정과 재혼하시고 19살 이후로 끊겼습니다.

친구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20살을 돌아보면 끝임없이 알바.

21살때는 주제에 안맞게 대학에 가고싶어서 재수 실패 후 군대로 도주

22살 23살은 군대.

군대 안에서 무언가 하려고 했지만 부대가 빡새서 병장때 겨우 한국사 1급 하나 땃네요.

20대 초반의 황금기 남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그림을 펼치는데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부끄럽네요 좀 더 현명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나도 무지했습니다.

연애, 친구들과의 추억, 인생의 서사 무엇도 없습니다.

텅 비어있는 깡통, 그것도 구겨져 있는...

자신의 정의하면 그것이네요

그래도 책을 좋아해서 꾸준히 책은 읽어서

충분한 사색, 스스로에 대한 객관화, 정도는 이뤘습니다.

뒤늦게 정말 좋아하는 분야 앞으로 죽을때 까지 하고싶은 분야를 찾았습니다.

늦게나마 저의 인생도 조금은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23살 12월 너무 늦었을까요...?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280613	명품어울려봤자 들고 다닐만한 사람이 들어야 [5]	ㅇㅇ(39.123)	22.02.20	64	6
1280612	능력되고 명품사야 관이지 거지가 명품 사면 상관질 [1]	ㅇㅇ(58.122)	22.02.20	43	0
1280611	남친 한번이라도 사겨본 여자들 특징	ㅇㅇ(211.36)	22.02.20	71	0
1280609	기술자들, 아티스트들이 재산임	흑두갈보(223.38)	22.02.20	31	0
1280608	전생에 덕을 많이 지으면 이렇게 태어난다 [1]	ㅇㅇ(125.135)	22.02.20	119	6
1280606	현실에선 명품 누가 쓰든말든 신경안쓰는데	ㅇㅇ(223.39)	22.02.20	30	3
1280605	남이 지돈으로 사고픈거 산다는데 뭐가문제임	돼지토끼(돼토)0ㅅ0	22.02.20	8	0
1280604	네들 인생영화가 뭐야	ㅇㅇ(14.63)	22.02.20	21	0
1280603	유금이랑 술토는 해도 되고 합도 되는 거임? 아님 합은 안돼? [2]	ㅇㅇ(211.36)	22.02.20	159	0
1280601	명품에 1도 관신없는 본인............. ㅇㅅㅇa	곤란더화(119.70)	22.02.20	11	0
1280600	명품어울리는건 명품 뮤즈들 보면 됨 [2]	ㅇㅇ(39.123)	22.02.20	132	0
1280599	나 초년용신이었음. 나랑 생일같은사람. 세계적피아니스튼거 알제.공통	미라클긍정.(39.7)	22.02.20	54	0
1280598	여기 명품ㅂㄷㅂㄷ되는놈들 현생에선 보기힘듬	ㅇㅇ(223.33)	22.02.20	40	7
1280596	오은영도 에르메스도배녀인데 된장녀임? [2]	ㅇㅇ(106.102)	22.02.20	71	2
1280595	이사주 식상대운 오면 어떤 현상나타나? [9]	111(124.111)	22.02.20	79	1
1280589	근데 천간합 지지암합은 뭔가 엄청 편하더라	ㅇ(223.38)	22.02.20	363	0
1280585	내가 아는 배우신 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인데	ㅇㅇ(175.223)	22.02.20	43	1
1280583	가끔씩 기술자들하고 안마방가서	흑두갈보(223.38)	22.02.20	39	0
1280581	토끼가 교미하고잇는 내양말 봐봐 [7]	중삼치(211.192)	22.02.20	81	2
1280578	진짜부자는 집안에 물건도 없드라.일반시민이랑 비슷해 [3]	ㅇㅇ	22.02.20	57	1
1280576	역갤 망하면 우울갤로 이주 하면 될것 같음	곤란더화(119.70)	22.02.20	17	0
1280570	기술자들은 이쁜여자보다 더 대접해야함	흑두갈보(223.38)	22.02.20	23	0
1280569	공부할 때 공부에 올인하기 vs 운동도 같이하기	ㅇㅇ(110.70)	22.02.20	17	0
1280568	님들 저 올해 대운 어떰..?	ㅇㅇ(211.246)	22.02.20	29	0
1280567	도태남 거르는 법: 명품들고 다닌다	ㅇㅇ(118.220)	22.02.20	40	4
1280562	배운집안들은~ < 이런 말 하는 애들 특	ㅇㅇ(110.70)	22.02.20	51	2
1280561	나 월급 500인데 나한테 주는 생일선물로 [3]	ㅇㅇ(117.111)	22.02.20	79	6
1280560	돈많이 벌어서 어따쓸거냐고 [5]	흑두갈보(223.38)	22.02.20	43	2
1280558	내장탕 못 먹는 여자와는 만나지 마라 [4]	ㅇㅇ(198.16)	22.02.20	61	0
1280556	활인당 블로그 아이유뭐라적었는지 아는사람? [5]	ㅇㅇ(112.153)	22.02.20	652	1
1280554	명품은 그냥 결국 자기의 소비 시선을 보여주는 거지	ㅇㅇ(223.38)	22.02.20	31	0
1280550	명품욕도 결국 자격지심 [2]	ㅇ(106.101)	22.02.20	57	6
1280549	니가 명품 사줄 여유 없다고 모든 사람이 그래야하는 게 아님	ㅇㅇ(118.220)	22.02.20	20	3
1280548	샤넬립스틱 2년째 쓰고있음	순디(121.88)	22.02.20	45	1
1280547	명품이고 나발이고	흑두갈보(223.38)	22.02.20	19	0
1280543	잘생겼네용..	ㅇㅇ(106.101)	22.02.20	50	0
1280542	잘사는 집안은 가구랑 식품을 최고급으로 사 [2]	ㅇㅇ(115.86)	22.02.20	77	2
1280540	명품이고 나발이고 [2]	흑두갈보(223.38)	22.02.20	24	0
1280539	세상에서 내가 제일 병신 아닐까 자괴감이 들때	ㅇㅇ(223.38)	22.02.20	22	0
1280538	5키로 빼야대 [1]	ㅇㅇ(118.235)	22.02.20	22	0
1280536	이언니 귀여움	해수	22.02.20	36	2
1280534	알뜰하게 사는 여자 원하는 남자가	건다미(211.36)	22.02.20	33	0
1280533	너무 잘생겼닻	ㅇㅇ(125.135)	22.02.20	26	0
1280531	낮에 일어나니까 금방 어두워지네ㅋㅋ	ㅇㅇ	22.02.20	13	0
1280530	60만원이 어디노.. ㄷㄷ	ㅇㅇ(106.101)	22.02.20	28	0
1280526	신금비다 어떰? [1]	ㅇㅇ(220.71)	22.02.20	84	0
1280522	계묘남이 방탄 진 좀 닮음	ㅇㅇ(118.235)	22.02.20	125	0
1280521	부모탓하면 들어주는 부모 있는것도 복이래	ㅇㅇ(223.38)	22.02.20	32	0
1280520	기대하지 않을 때 비로소 그게 찾아온다는 거	ㅇㅇ(223.38)	22.02.20	33	1
1280519	돈 아깝게 배달 시켜먹는 사람은 명품 욕할 권리 없긔	ㅇㅇ(118.220)	22.02.20	2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