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편관에 대한 대략적 이해에 대하여 앱에서 작성

ㅇㅇ(112.156) 2021.12.10 03:46:57
조회 290 추천 12 댓글 0

하... 편관.... 진짜 애증의 십성... 편관만큼 극단적이고 파멸적이고 착하고 유순한 십성이 없다.... 나는 솔직히 십성 이해는 사례 보는거 만큼 직관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함. 내가 공부하는거 정리하고 같이 이해하자는 취지로 편관이 잘 박혀았을 때 예시 몇개 써놓을게 도움이 되길 바라! 

1. 학생이면 공부를 ‘극단적’으로 함 
그냥 극단적인게 아님... 편관이 잘박혀있으면 어떤식으로 하냐면 고등학교 입시 공부를 무슨 고시 처럼함 
진짜 독하게 5시간 자고 18시간은 공부만하는 식으로 해 근데 이게 휘발성 하루이틀 공부가 아니라 얘네 정도면 이거 1년 내내도 가능함... 아마 3개월 쯤 되면 별로 힘들어하지도 않을걸?

2. 일제강점기였으면 도시락 폭탄 던짐 
자기 생각에 맞지 않다는게 있으면 속으로 ‘저건 좀 아닌데...’ 이러면서 계속 끙끙 앓거나 급진적으로 발벗고 나서는게 편관의 특징임 그 일에 대한 댓가가 자기 목숨이더라도, 또는 주변 사람들의 피해더라도 신념을 계속 관철해 그리고 그러지 않는게 머릿속에서 불가능함...여기서 흉신 특징이 좀 두드러지게 드러남 

3. 사업하면 일을 ‘극단적’으로 열심히함 
앞서 말했던 학생 예시랑 비슷함 편관이 잘 박혀있으면 이번에 일론머스크 처럼 22시간 일하고 2시간 자고 이런식으로 생활함. 정말 극단적인 성실함을 보임. 여기서 재성까지 근처에 박혀있으면 정말 과열된 CPU 처럼 일함...  나중에 건강 잃고 대학병원 단골될 가능성 농후...

4. 특정 사람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믿음
특정한 사람에 대해 과할 정도로 믿거나 헌신하는 것도 편관 잘박혀있는 사람의 특징임... 그래서 얘네는 사이비나 안좋은 사람한테 빠지면 제일 위험해... 벗어날 길이 없어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소용없음.... 물론 봉사 처럼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헌신으로 발현될 수도 있음 그렇게 된다면 자기 인생의 모든 가치가 그 행위에 있는 사람 처럼 베풀기도 함

5. 자학 하면 진짜 심하고 괴랄하게 함
자학하는 방식도 괴랄함.. 친구 이야긴데 일부로 내 치부를 알면서 문제될만한 상대방한테 말한다던지 진짜 이해를 못하는 방식으로, 진짜 다양하고 괴랄한 방식으로 정신자해함... 

편관의 키워드가 극단적, 급진적, 뻣뻣함, 살기 등으로 잡히면 아주 잘잡힌거야,....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39952 내아들 내부인, 그리고 강아지 거울.엘리자(221.156) 22.02.02 18 0
1139950 20대때 뭘해라 30대때 뭘해라 이게 공산주의 개념이라니까 ㅇㅇ(61.82) 22.02.02 34 4
1139948 20대때 몸쓰는 일을 해야된다는게 맞는 말인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야 ㅇㅇ(89.41) 22.02.02 25 0
1139944 61.82도 125.143너냐 왜저래 ㅇㅇ(223.38) 22.02.02 13 0
1139943 원래 저소득층이 쓰는 단어랑 고소득층이 쓰는 개념이랑 ㅇㅇ(61.82) 22.02.02 27 0
1139941 ㅈ 타령 저새끼는 말투가 장애인인데 ㅇㅇ(89.41) 22.02.02 12 0
1139940 몇살에 멀해야된다 틀에박힌 생각이 틀니자나 ㅇㅇ(138.199) 22.02.02 20 3
1139937 단어뜻이랑 개념을 너가 돌려서 쓰는거같은데 ㅇㅇ(61.82) 22.02.02 18 0
1139929 고소득층들은 다 짬내서 배낭여행 다니는데 ㅋㅋㅋㅋ ㅇㅇ(61.82) 22.02.02 66 0
1139925 그런데 체력이 좋아도 35살에 베낭여행은 좀 안어울려 ㅇㅇ(89.41) 22.02.02 55 0
1139924 근데 사주 신기하긴 신기한듯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2 56 0
1139920 왁자지껄 영혼이 편안하게 쉴수있는 가족을 보내면, 거울.엘리자(221.156) 22.02.02 20 0
1139918 예쁜데 남자가 안생기는이유가 뭐임? ㅇㅇ(223.38) 22.02.02 73 0
1139915 20대 시절에 베낭여행을 해봐라 그러면 체력이 좋으면 35살도 가능하지 [2] ㅇㅇ(89.41) 22.02.02 33 0
1139914 125.143 는 단어뜻이나 개념을 일반적으로 쓰지 않더라 ㅇㅇ(223.38) 22.02.02 24 0
1139912 너 그냥 니 별거 안햇는데 니가 고생햇다고 생각하고싶어하는거같음 ㅇㅇ(61.82) 22.02.02 23 0
1139908 부인자식이 속썩이고 강아지가 젤예쁘고 말잘듣는다고 거울.엘리자(221.156) 22.02.02 29 0
1139906 니가 지금 20대 병신인거는 맞자나 그거를 부정하는거냐 ㅇㅇ(89.41) 22.02.02 18 0
1139903 여기 남자되고 싶은 사람 없어? ㅇㅇ(167.172) 22.02.02 27 0
1139902 자지가 작은짓을 고칠기회를 날리는거자나 ㅇㅇ(138.199) 22.02.02 15 0
1139900 돈있으면 배낭여행보다는 [21] ㅇㅇ(203.226) 22.02.02 69 1
1139897 왜 거지새끼들은 항상 30대는 이렇고 20대는 이렇고 정해두려하는지 ㅇㅇ(61.82) 22.02.02 26 1
1139895 올해 취직해서 ㅇㅇ(223.33) 22.02.02 22 0
1139893 쟤 배낭여행 단어뜻을 모르는거같음 자유여행을 저렇게 말하는듯 [1] ㅇㅇ(223.38) 22.02.02 32 0
1139890 그런데 노가다 경험도 필요해 노가다 무시하면 안되지 ㅇㅇ(89.41) 22.02.02 21 0
1139888 20대때 배낭여행 다님 = 돈이없어서 비행기값만 듬 = 개고생 [1] ㅇㅇ(61.82) 22.02.02 31 0
1139883 역갤이 새벽에 심심한데 희한한 정신병자가 왔어 첫날에만 관심있지 ㅇㅇ(89.41) 22.02.02 19 0
1139882 난 여자됐으면 즐겁게 남자 만날텐데 [3] ㅇㅇ(167.172) 22.02.02 33 0
1139879 기신대운에 만난 남자친구들 ㅇㅇ(106.102) 22.02.02 316 3
1139878 난 이제 혼자 사는거 다 끝났다 조만간 집에 끌려감ㅇㅇ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2 36 0
1139873 난 이상한게 ㅇㅇ(106.101) 22.02.02 20 0
1139871 그러게 돈있으면 몇살이든 패키지든 배낭여행이든 다하는데 ㅇㅇ(125.143) 22.02.02 19 0
1139869 계속반복되면 어느날엔가는 후회로 멍들다가,,,아프다가 멍하겠죠 거울.엘리자(221.156) 22.02.02 25 0
1139861 60대 아빠한테 물어봐. 누가 패키지로 여행가고싶어함 [3] ㅇㅇ(125.143) 22.02.02 33 0
1139860 게이라서 다행이야 ㅇㅇ(167.172) 22.02.02 20 1
1139859 자지가 작거나 못생기거나 하나만 해도 정신이 나간다고 [1] ㅇㅇ(138.199) 22.02.02 20 0
1139857 다른 애들은 관심도 없는데 븅신 새끼가 지만 모르고 있어 ㅇㅇ(89.41) 22.02.02 15 0
1139856 매일 세상사람들 속에서 정신놓고 허우적대다가 거울.엘리자(221.156) 22.02.02 20 0
1139855 30대때 배낭여행 다니는 애들 = 고소득 ㅇㅇ(125.143) 22.02.02 39 1
1139849 자지가 작고 못생기고 나이가 많은데 장애를 말하면 ㅇㅇ(138.199) 22.02.02 19 0
1139847 신축년에 성격 냉정해짐 ㅇㅇ(125.181) 22.02.02 105 3
1139846 20대 미래있는애들도 못감 ㅋㅋㅋㅋ ㅇㅇ(125.143) 22.02.02 19 0
1139843 강아지하나믿고 ,,,,,부인자식 살해하려고합니다 거울.엘리자(221.156) 22.02.02 26 0
1139842 30대가 못가는게 아니라 니가 30대 저소득 직장인이어서 [3] ㅇㅇ(125.143) 22.02.02 33 1
1139841 매일 와서 장애인 티를 내는데 누가 좋게 보겠냐 ㅇㅇ(89.41) 22.02.02 18 0
1139838 거지들은 남들이 지 열등감 모르는줄 알더라 [1] ㅇㅇ(125.143) 22.02.02 25 0
1139837 자지가 작은데 인성이 훌륭하기가 어려운거야 ㅇㅇ(138.199) 22.02.02 20 0
1139835 근데 내방 졸라 복잡함 침대랑 안마의자랑 책상 놓고 [7]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2 44 0
1139830 니 드립은 괜찮은거냐 니 말 패턴이 같으니까 애들이 재미 없어 하자나 ㅇㅇ(89.41) 22.02.02 17 0
1139827 우주님이진정 ,,,,,,,저한테 유일하게 수빈이주셨으면,,,,,,,, 거울.엘리자(221.156) 22.02.02 2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