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갤에다 저런 쓸데없는 질문 안 물어볼 거 같음..

저런 류의 질문을 정체도 모르고 출신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거의 매일같이 물어보는 것 자체가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

하나 없다고 느껴서 그러는 것 같음..


식상격이라 뭔가 여러 문제에 대해서 고치고는 싶은데

비겁이 없으니 믿을 사람도 없고

바꾸고 실천할 마음을 투사할 마땅한 대상도 없다고 느껴짐

식상적으로 행동하려는 온갖 성향이 자신에게로만 집중되는듯.

남을 잘 이해하질 못하니 세상 모든 것을 바라보는 관점이

관계지향적인 성향보다 목적지향적인 성향이 훨씬 클 것만 같음


식왕에 재왕까지 해서

주변 눈치는 누구보다 잘 살피고 그들 요구를 완강히 거부하지도

못하지만, 그들로부터 뭔가 마땅한 이익을 찾아먹거나

그들과 제대로 협력해서 더 큰 이익을 만들려고 하거나

그런 성향 아닐 거 같음

무비겁 무인성이라 남하고 정서적이든 이익적이든

하나의 주제를 공감 공유하는 체질 아닐 거 같음

그래서 부당한 거 정당하게 맞서서 타협하고 화해해서

인정받고 신뢰받는 타입도 아닐듯


자기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을 찾아가려는 식상격이

비겁이 없으면 그걸 함께 누리고 공유하고 도움 주고받을 존재가

부재한다는 거라서 아쉬운 것임

어떻게 보면 식상격의 행복은 사람으로부터 찾는 것이기도 한데

사람이 없으니 거대한 목표나 타이틀 이런 것에 더 얽매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