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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문제는 말투나 대화방식의 문제아닐까(예시)앱에서 작성

숭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4 11:05:30
조회 73 추천 1 댓글 1

뭐 내 주관적인 생각인데 글은 내 말이 맞다는 식으로 쓸거임 ㅇㅇ
댓글에 욕 하지말고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네 하고 넘어가셈. 이 글 쓴 요지는 서로 한번 더 생각하라는 취지임



대부분 육아, 살림으로 싸우는 이유는 말하는 방법의 차이임

남자입장 : 퇴근하고 집 왔는데 얼굴 보자마자 한숨 쉬면서 죽상인 얼굴로 이제 애 좀 봐, 나 좀 쉬게. 살림 안도와줘? 아니 애 보는데 저녁 좀 먹고들어오지 이러면 직장에서 결혼해서 애기 닣고 요즘 행복하겠네~ 하며 주변에서 말하면 부끄러워하던 상황과 괴리감을 느끼고 현타옴

우리 애를 무슨 짐짝 넘기듯이 말하는데 남자입장에서는 아니 일 하고 와서 처자식 얼굴 볼생각으로 힘들게 왔는데 오자마자 존나 ㅈㄹ이네 이 생각 함. 그래서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첫마디는 아 오자마자 애 보라고 하냐? 본인도 인상 씀


여자입장 : 뭐 화장실만 가도 울고 뭐때문에 우는지 모르겠고 밥 한 술 뜨려해도 애가 난리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지 못함. 애가 순하면 럭키비키고 ㅇㅇ 이렇게 1.2시간은 그냥 순삭인 하루인데 남편 오기 전에 청소라도 할까하면 타이밍이 또 애 겨우 재워놓은 시간이라 청소도 애매해짐.

내 새끼라지만 저 작은 존재 눈치보며 애가 좀 컸으면 같이 놀러라도 나가는데 아직 아기라 그것조차 불가능. 새벽내내 깨서 수유하고 재우고 반복하면서 여자는 아.. 딱 하루만 친구들이랑 치맥한잔 하고싶다.. 일탈을 꿈 꾼다.

남편이 와서 저녁쯤은 쉬고 싶은데 남편 오자마자 아 뭐야 저녁 안해놨냐? 이 말 한마디에 아..내가 오늘 얼마나 힘들엇는데 개 시 발.... 한번 참고 좀만 기다려 금방 해줄게~ 하고 애 좀 봐줄까 기대하며 보니 힘들다고 오자마자 소파 누워서 유튜브 본다.

하루종일 애 본 아내.. 이제 쉬려나 했는데 애 아빠가 와서 도우지는 못할망정 일을 더 보탠다. 내 처지가 달라지는건 없으니 괜한 승질난다.

이게 현 대한민국 대부분 육아로 인한 가정불화고
어차피 아빠가 봐줘도 계속 엄마가 케어해야되는데 말이라도 좀 꼬맹아 엄마 왜 힘들게해~ 이제 엄마 쉬라고 하자 하고 유튜브를 보더라도 애를 좀 안아주고 있으면 됨. 하다못해 일주일에 한번쯤은 저녁 내가 포장해서 가거나 주문할테니까 오늘은 저녁하지마. 여자들이 원하는건 아무것도 신경안쓰는 그 잠깐의 시간.
하다못해 직장에서도 일 시달리다가 상사가 이거 하느라 야근하고 그동안 고생했다 하면 기분이 나아지는게 인간임

요새는 자기 새끼인데 서로 니 애잖아 ㅇㅈㄹ해서 싸우는거임

살림은 그냥 이것 좀 지금 버려줘, 해줘 하면 남자들 대부분 아무 생각없이 유튜브 보면서 슬리퍼 찍찍끌고 나가서 담배하나 피고 들어온다.

중요한건 비교 + 지적 + 비난 이걸 사용해서 싸움
부부라도 서로가 좀 어려워야 존중하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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