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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이유없이 마음이 편안해졌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9.06 01:31:42
조회 497 추천 27 댓글 14

무술년부터 스스로 꼬아서 힘들어진 인생 갑진년엔 어떻게든 복구해보려고 마음 먹었는데 행동으론 실천이 안되더라
마음만 늘 무겁고 스트레스 받는 상태로 세워둔 계획들은 상반기 내내 안풀리거나 꼬이고 그랬음
8월 마지막 주엔 위염까지 오고 건강적으로도 나쁘더니 9월 되니까 그냥 마음이 초연해짐
무슨 일이든 그게 설사 내가 원하는 결과가 아니어도 이제는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상태가 된 것 같음
이 글 읽는 애들은 건강 조심하고 남은 갑진년 잘 보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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