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사귀는 건 지금까지 세 번이고
(작년 여름쯤부터 올해 초까지 사귀던 남자부터)

중간중간 연락하고 호감 비치던 남자도 ex남자친구 미포함 네 명 있었어 관다녀 답게 중간에 변태도 두 명 정도 꼬였고
인성운 없을땐 남자가 호감을 보여도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고 혼자가 제일 편했거든 눈이 높다기 보단 연인이 생겨서 뭔가 주고 받는 관계가 생긴다는게 불편해 나한텐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더라고
참고로 엠비티아이는 intp 나오더라
근데 인성운이 들어와서 그런지 확실히 뭔가 상대 감정 신경쓰는 게 커져서 기브 앤 테이크가 되는가 싶어 거기에 관다라서 뭔가 일도 많이 생기고 남자도 많고? 사실 아직 역학 관심가진지 얼마 안돼서 잘 몰라 ㅎㅎ

재밌는게 난 관다 무인성인데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는 재다 무식상이더라 ㅋㅋㅋ
서로 주고 받는 걸 잘 못하는데 오히려 편해
그래서 그런지 안정감이 크고 제일 오래가는 중이야!
타고난 팔자보다는 운이 중요한 게 맞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