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정신적으로 힘든점이 많아서
내가 임수였담 좋았겠다 생각을 마니 한단 말임?

근데 내가 임수가 되면
내 겁재가 계수고 충나는 인간들이 병화 무토가 되는거잖아?

인생 ㅈㄴ ㅈㄹ 같겠다
갑자기 소름이 쪽 돋네

나도 계수지만 계수를 적으로 돌리고 싶은 생각이 없음
이게 뭐라 그러지?
나도 나를 알잖아

원한 품은 처녀귀신 같다 그러나
피 쪽 다 빨아가는 흡혈귀 같다 그러나...
암튼 이게 적으로 돌리면 ㅈㄴ 무서운 느낌임
(친구일땐 나한테 세상 다 맞춰줌
적일땐 내 모든걸 다 빨아서 뺏어가려 함)

병화 무토 무식하게 ㅈㄹ 맞은거야 뭐...

계수 느낌에서 쓰자면

임수는 사실 그렇게 째째하거나
원한을 깊이 담아두는 스탈이 아니라
겁재로 둬도 별로 큰 뭐가 없는 느낌이고

정화나 기토?
앵앵 거리는 모기 느낌임
얘네 그리고 애초에 워낙 조심해
그렇게까지 얘네랑 크게 원한 맺을 일 없어
그리고 얘네 계수 비하면 진짜 그렇게까지 심오하진 않어

계수는 나도 계수지만
친절한데 ㅈㄴ 쎄한 그 느낌이 있어
(모든 계수가 그렇다는 건 아님
특정 구조가 있겠지
힘을 잘 발휘하는)

김민희 현아 이강인 이런 애들 그냥 쎄하잖아 첫인상이
적정거리 유지하면서 지내야 할거 같잖아
인상만 봐도

논란인물만 써서 그런데
남궁민 김연아 신동엽 이런 사람들도
어 건들면 안되겠다 생각 드는건 마찬가지임

반대로 방시혁 박진영 (임수)
애지간한 일로는 문제 생긴지도 모르고 있을 느낌..

방시혁이 계수였음 민희진이 그렇게 하기도 전에
이미 채용부터 안하고나
채용하고 계약서를 내보내기 좋게 썼거나
(난 둘 중 누구 편도 아님)

근데 계수는 엄청 진짜 적으로 돌리면 힘겨운 캐야
ㅈㄴ 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