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계미일주 개빡세고 불쌍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내인생에 어느 정도 만족함
비겁이 지장간에도 없어서 뿌리 실종된 극신약에
인성도 지장간에만 두개 있고 원국에는 없음
조후까지 재성 식상으로 둘러쌓여
불바다라 계수가 말라버리는 형국이라고 하는데…

사주대로라면 나는 엄마하고 무정하고 부모덕 없고
폭력적이거나 반쪽짜리 남편에 눌려 스트레스 받고
나를 희생하느라 스스로 돌볼 시간도 심적 여유도 없고
후달리며 살거나 대충 그래야 하는데..

임상에서 빠작난건 직업밖에 없는듯 ㅋㅋ
커리어랑 공부 인연이 딱히 없는거 제외하고
학벌은 좋음 ㅋ 써먹지 못함

근데 나한테 스트레스 주는 인자가 별로 없음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개썅마이웨이임
걍 집에 있거나 잘 나돌아다니고 뭐 먹고싶은거 사먹고
물욕도 별로 없어서 물질적인걸로 스트레스 안받고
꼭 사고싶으면 때되면 사게 되고
별 스트레스가 없음 체력은 저질이지만 ㅋㅋ
돈은 걍 남편이 벌어다주는데
내가 나서서 투자했다 좀 날려서 ㅋㅋㅋ 걍 자중하는중

원국에 비겁 없는데 형제도 많음 동생 둘임
둘다 나보다 잘나감 ㅋ

일지 편관인데도 결혼하고 마음이 더 편한것 같음
걍 소박해서 그런가
좀 더 살아봐아 알려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