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에도 올렷는데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여기도 올려봐
이미 본 사람들 같은 글 두 번 불편하면 미안 ㅜ
이렇게라도 해야 내 속이 안터질거 같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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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이 업소를 다녀,
다니는거 같아 가 아니라 다녀,

처음엔 몇 번 의심만 했는데,
(옷에서 주점 명함을 몇 번이나 발견함)
매번 길에서 받은거다 아니다 미친듯 잡아떼더라구
근데 업소녀 번호딴것도 확인햇고,
문자 주고 받는것도 봤고,
한 두 사람도 아니야ㅎ
진짜 맘같아선 문자 캡쳐 첨부해버리고싶다 하…
(업소녀에게 직접 확인했으니 정황 빼박임)
의심되는데 하도 잡아떼서
내가 증거 모앗음

어차피 헤어질거라 끝낼때 또 잡아뗄까봐서
이유 확실히 보여주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웃긴건 내 친구들 내 지인들이랑 너무 엮여있음
내 동호회 활동하는데 따라 가입했다가
난 이제 활동 안하는데 얘는 남아서 하는중ㅋ
개어이없게도 말이지..ㅎ
그 회사 다니는 사람 아님 그 회사 다니는 사람의
소개로만 갈 수 있는 동호회임
(뭐 나도 그 대기업다니는건 아니고
다니는 사람 소개로 가입햇던거)
이것만 봐도 알 사람은 이미 알 수도 있겠다
차라리 이거 보고 그 동호회 사람들이 이 글 알아봐서
다 소문났음 좋겠음..)

근데 거기서 개매너남인냥 행세하는게
너무 꼴보기싫어 ㅠ
나 친한 사람들한테 지는 괜찮은 사람인냥
내가 이상한 사람인냥 그딴 어그로 끌어서
어느순간 난 그 사람들 다 등지게 되었는데

끝낼때 끝내더라도,
다른 사람들도 우리가 헤어지는 이유가
얘 업소다닌거 때문인걸 알리고 싶어
내 지인들한테조차 매너남인척 말 털어둔게
너무 역겨워 토나와 ㅠ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진짜 빅엿 선사하고 헤어지고싶은데
내가 지금 너무 감정이 앞서서
판단이 잘 안돼 ㅠ
어떻게 해야 빅엿을 선사하고 헤어질수 있을까

그냥 내가 똥밟았다 치고 헤어지자니
사람들은 얘가 나 되게 잘해주는데
내가 얠 힘들게해서 매번 싸우고 그러는줄 알아

너무 열받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얘가 술집을 다니던말던 그건 앞으로 인생 알바없는데
주변 지인들이 날 이상한 애로 오인하는게
개빡쳐서 그래 ㅠ

인스타나 카톡 문자로
이걸 다 뿌릴수도 없고
머리가 안돈다 ㅠ

남자들이 생각하기에
얘한테 최고 빅엿은 어떻게 해야 먹일수 있어? ㅠ
쓰레기 치우는데 좀 더 확실하고 통쾌한 방법 좀 알려줘..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무시하고 버리기엔
내가 너무 울화통이 터져서 그래

-추가-

이건 남자들한테 질문.

일 년 넘게 만났는데
하면서 얘 한 번도 싼 적이 없어…

그럼에도 나이도 있고 하니 (서른중후반)
같이 문제 해결해나가면 되겟지 생각하고
병원가보자 막 그랫는데 도리어 지는 매번
외면하고 화만 내고 ㅎ
아직도 난 이유를 몰라 여전히 의문임

지루 조루 머 다 떠나 단 한 번도 안싸는게 가능해..?
내 문제인가 싶어 난 병원도 가봣는데 난 문제가 없음 ㅠ

할 때 안커지는건 아니고 커지긴 하는데
금방 죽기도 하고 일단 단 한 번도 싼 적이 없어..
내가 진짜 차라리 말을 해달라고
나 없이 혼자 위로(?)하면 싸냐고 물어봣는데
끝까지 말 안해주고
내가 속궁합 안맞나 싶어
손으로 입으로 다 해줘봐도 진짜 한 시간을 해줘도
절대 안쌈..

내가 너무 답답해서 병원 문의해보니
혼자 위로(?) 많이하면 아예 그렇게 될수도 있다고 하더라?
병?? 증상?? 같은거라고??
다른 이유 아는 남자들 있음 알려줘..

이쯤되니 진짜 내가 개호구ㅂㅅ인듯
왜만낫지… 초반에 일찍 버려야햇는데
나같은 머저리등신여자 없겟지만 ㅠ
진짜 아닌거 같을땐 빨리 버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