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민에게 큰소리를 치고 가혹하기 그지없는데 외국에는 한없이 관대하고 쩔쩔매는 모습이 가관임
자국 업체 역차별이 기본에 심지어 외국 기업 인사를 수사하는 와중에 출장 명목으로 보내주기도 함

이는 구한말에도 다르지 않아서 이재수의 난과 같은 일도 있었음
조선 왕조의 주권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는데 그리 알려지지 않음

근대 일본이 쿠로후네 사건과 사쓰에이 전쟁, 시모노세키 전쟁 등으로 서구에게 수모를 겪기도 했으나 얼마 뒤 업신여긴 이들이 놀라게 했음
따라서 최악의 직무유기 집단이 일본 제국의 보호와 관리로 대체되면 조선 백성에게 긍정적이라고 당대 지식인이 판단하는 수순이 필연적임


한국인들이 모르거나 외면하는 사실인데, 서구의 비(非)서구를 향한 시선이 노리개에 불과함
호의적이고 잘해주는 경우도 애완동물을 챙겨주는 마인드이며 결코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음

또한 5대양 6대주를 통틀어 한국처럼 쉬운 나라가 없는 것이 중론임
이를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존재가 과거에도 현재에도 일본밖에 없음

주권과 국가가 절대적 숭배의 대상이 아닌 국민의 권익을 지키는 도구이고, 그 책무를 외면하면 피눈물을 흘리는 장본인이 그 나라의 국민임
이제는 시대상이 전혀 달라져서 설령 합방을 청원해도 일본이 수락할 리 만무하나, 만약 일본이 한국을 맡으면 이는 한국인들에게 나은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