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밝고 좋으셨던 할머니 자살하셨는데 같이 살던 할아버지, 사촌 둘 다 갑목에 년간 비견 년지 편관임

전부터 둘에게 할머니는 시달리고 있었음

사주 보니 할머니 사주는 그해 좋았음

나머지 둘이 안 좋았지
할아버지 과거에 차사고 내고 아빠가 수습하러 가자마자 아빠 멱살잡으면서 피해자 부모 오기 전에 갑자기 아빠가 잘못한 듯 방패로 씀
그 할아버지를 지금 우리집에서 모심

그 후로 엄마아빠 개싸우고 엄마 너무 고생해서 안색 안 좋아지는 거 같음 집에 가벼움과 밝움이 사라진 거 같음

할아버지의 우울한 기운 때문에 집이 조용해지고 엄마아빠 너무 싸우고 건강 걱정돼서 내가 우울증 걸림

할아버지 온 뒤로 나는 위 존나 아파져서 한 번 아프면 12시간 동안 배아픔
초반에는 할아버지가 엄마를 거의 제2의 할머니로 쓰려고 막 사촌 교복 빨래까지 가져오고 그럼

안 해주니까 엄마 팬티에 송곳으로 구멍 뚫어서 비닐에 넣어놓음


할아버지 있으면 우리집 안 좋아져 사주상으로도?
나 진짜 이런 나쁜 생각 한 적 없는데 할아버지가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