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졸았는데 소름끼치는 이상한 꿈을 꿈;;

잠깐 졸았는데 소름끼치는 이상한 꿈을 꿈;;앱에서 작성

은청초

2024.10.27 19:24:05

조회 71 추천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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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간 10분인가 밖에 되지 않았는데 꾼 꿈 치고는 엄청 꺼림칙 하다;;

길 가다가 어떤 남자 1 여자 1이 내게 말을 걸더니 자기들을 좀 도와달라는 거

그래서 알겠다고 했더니 나를 차에 태우는데 차 안이 아니라 차 지붕에 나를 태우고 바구니 하나를 내게 줬는데 안에는 썩은 달걀이 완숙으로 삶은게 잔뜩 있더라고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그거 껍데기를 까 달리는 거야

꿈이라서 그런가 거절 안 하고 까는데 여자가 정확히 350개를 까 달래

열심히 껍질을 손으로 까던 중 어디 아파트 단지에 도착하더만 그 썩은 달걀들을 집 벽에 던지라고 갑자기 강요하더라고

싫다 했더니 갑자기 나 태우고 온 남자, 여자가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괜찮다고, 니가 던지는 집은 그래도 되는 집이라고, 천벌을 받아야 하는 놈이 살고 있다고 설득을 하더라

그래서 나는 내키지 않지만 몇 개 집어 던졌는데 갑자기 아파트에서 기다렸다는 듯 수십명이 우루루 나와서 내가 범인이라고 둘러쌈

당황해서 나 데려온 남자 1 여자 1 찾으니 연기처럼 사라져 있었음

그러면서 그 아파트 단지 사람들이 날 비난하는데 그 집에 사는 사람은 불치병걸린 착한 미혼모가 힘들게 아이들 키우는 곳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날 힐난하더라

나는 심장이 덜컥 내려 앉아서 길바닥에서 울면서 죄송하다고 사죄하다가 깼는데 깬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돋아 있었음.....

뭔가 이거 흉몽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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