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쭤봅니다. 저는 시골에 살고 있구요 녹내장이 한쪽 눈에 있어서 힘쓰는 일을 못해요. 웹소설 쓰는 일이라도 해서 돈벌려고 하는데 여태 글 쓰려고 하면 전혀 못 썼어요. 대여점 때는 몇백만원 번 적이 있는데 웹소설은 연재하는데로 죄다 망하고 해서 부담되서 그런지 웹소설 쓰려고 하면 피곤하고 졸리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어제 귀중한 조언을 들어서 '내가 최고다. 내가 잘 나간다. 생각하고 글을 써야 잘 풀린다, 완벽주의를 버려라.' 이런 얘기를 역학갤에서 사주 올려놓고 들었어요. 그 조언대로 현재 '내가 최고다. 내가 잘 나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감을 충전 중입니다. 이대로 글이 잘 써질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기분은 어제보단 낫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오늘 로또 구입을 준비하다가 어머니께 걸려서 맞았는데요. 웹소설 써서 빨리 돈 벌어가지고 로또나 샀으면 좋겠다고 역학갤에 글을 썼더니 제가 사주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미두수 갤에 올려보라 하셔서 써봅니다. 빨리 돈 좀 벌고 제가 사고 싶은 것좀 소소하게 사고 싶은데(pc, 게임패드, 가끔 로또 등등) 내년부터 그렇게 될까요? 솔직히 글을 제가 잘 못 쓰는 것 같은데 그냥 닥치고 자신감 가지고 쓰면 돈 벌릴까요? 한달 5만원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