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차별과 빈부격차, 그리고 모든 부정적 요소들 때문에
우울하다고 생각하게.되는 경우가 많을 거야.

"나는 이럴거면 왜 태어났는지"하며 토로하는 경우도 생기지.

하지만 우리가 태어난 것은 우리가 선택한 거야.

우리는 죽어서 사후 세계로 어떤 곳으로 갈지 전혀 모르겠지만.

우리는 죽어서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

하나의 과정 같은 거야.

우리는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체험해보면서 인간이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하게 되는거야.

그리고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고
이 세계에 태어난 의무를 비로소 깨달았을 때.

우리는 드디어 한 차원 높은 세계로 갈 수 있게 되는거지.

마찬가지야.

다 같은 생명이라 생각하지만.

우리 모두 인간의 영혼은 식물이었을 때도 있었고
마찬가지로 동물이었을 때도 있었어.

식물에 있었을 때 식물이 태어닌 본래 의지를 깨닫고
동물에 있었을 때 동물이 태어난 본래 의지를 깨달으며

우리는 점차 고도화되고 인격이 있는 인간으로 비로소
태어날 수 있었다는 거지.

그러니깐 우울한 사람들, 삶이 힘든 사람들.

모두 자신을 자책하고 힘들다고 생각하지마.

우리는 어차피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고

우리 위에 군림하는 듯한 지배층들도
결국에는 가난한 자들의 마음을 깨닫기 위해 다시금
그런 인간들의 삶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
어쩔 수 없어 필연적이지.
우리는 인간의 본래 본질을 깨닫고 한 차원 높은 세계로
나가기를 희망해야하거든.

우리가 죽은 후 영혼이 하늘에 머물 때.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알고도 인생을 선택했고
그 미래와 인생을 겪으면서 영적 에너지가 충만해질 때

우리는 비로소 한 차원 높은 세계로 , 더 높은 생물체로
태어날 수 있다.

한 차원 높은 생물체와 세계란

우리 입장에서는 신계고
그 위에 단계별로 더 높은 신계가 존재한다.

예수도 우리보다 한 차원 높은 신계의 인물이고
마찬가지로 가끔씩 나타나는 초월을 했다고 일컬어지는
스님들 또한 한 차원 이상의 세계로 발돋움했다고 볼 수 있지.

그래서 불교의 가치관은
인간의 생활에서 필수적인 '욕구' 라는 것이 곧 인간에게
있어 큰 걸림돌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제한하고
초월을 하기를 갈망해 수행을 하는데 의의가 있어.

그러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울해하지마.

우리는 필연적으로 겪어야할 과정 중에 있는거야.

돈이 많다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잘생겼다고?
사고가 나서 죽었다고? 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너무 낙관하지 말고 , 낙담하지 마라.

어차피 모두는 공평하고
인간의 태어난 의의를 깨달아야 초월할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