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상태가 '정'이야

그와 완전히 정반대의 상황을 조성하는거야 그걸 '반'

서로 물어뜯고 증오하고 죽이고 싶어하는 상황

완전 거꾸로 뒤집어 버린 이야길 하는 남녀를 만드는거지

그럼 시간이 흘러서

그게 언젠가는 모르지만 말이지

하여튼 중간으로 합쳐진다 보는거야 그게 '합'

그와중에 불순물은 걸러지지

대량의 도태남, 도태녀가 생겨 떨궈져 나가는거지

이들이야말로 운동권 저들 입장에서 보면 걸러야할 악의 덩어리로

죽어 없어져야 할 하찮은 미물들임

근데, 그렇게 해서 '합'에 도달한들 그게 인간의 이상일까?

절대 아님... 인간사회는 어디나 모순이 있고, 또 다른 모순 덩어리지

그래서 또 '반'을 만들어

그 상태의 정반대를 상정하고 파괴와 해체를 계속하는거지

그니까

운동권들이 하는건 언제나 증오, 혐오, 해체, 파괴, 충격요법 이런 것이고

책임따위는 없어

시간이 흐르면 언젠간 해결되어 또 다른 지점에 도달한다 믿는거지

이런게 저들 머리속 근간이다

과연, 시간이 흐르면 먼가 해소되나

시간은 얼마나 흘러야하지

그런거 없어

그냥 파괴와 분열만 계속 하는거지

언제나 자신을 정당화하는 악마의 논리로 활용하는건데

울나라에선 앞뒤 짜르고 ~~라 철학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