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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사주 관운 오고 달라진 건 없는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4.11.23 23:19:34
조회 185 추천 1 댓글 0

좋아하는 남자를 쟁취하고 싶은 마음이 뭔지 태어나서 처음 깨달음
그동안은 내가 호감 있고 상대가 나를 좋아하거나 호감 보여도
별생각 없고 오히려 귀찮다 생각했거든
그래서 자연스럽게 철벽 치고 다님
썸남이 옆에 있어도 무방비 표정으로 꾸벅꾸벅 졸고
썸남한테 다른 여자들이 좋다고 붙으면 짜증 나서
야 얘 그냥 너 가져 이런 식으로 남자 찼음
연애를 해도 소녀감성으로 꺄아 이러면서 좋아하는 거 없었고
그래서 넌 아무것도 안 해도 돼 그냥 내 옆에만 있어
이런 남자를 오래 만남 그 외에 다른 남자들은
자기가 인형이랑 만나냐고 불만 품거나
내가 자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다고 울면서 말하고 그랬음
근데 관운 오니까 이성을 좋아하면 집착하는 마음도 생기고
좋아하니까 잘해주고 포기 안 하고 꼬시고 쟁취하겠다는
마음이 들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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