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녀일 때 오히려 남자한테 아쉬울 게 없었던 거 같음

무관녀일 때 오히려 남자한테 아쉬울 게 없었던 거 같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4.11.23 23:37:48

조회 135 추천 2 댓글 0

내 마음에 드는 남자는 언제든 또 만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들만한 환경과 상황이었음
좀 오만할 수도 있지만… 남자 꼬시는 것도 너무 쉬웠고
근데 관운 오니까 남자가 더 많아지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기적이고
쉬운 일이 아니었구나 사랑 받는 건 고마워할 일이고
좋은 남자 만나는 건 어려운 거였구나
이런 생각 들고 이제서야 남자 귀한 걸 알게 됐음
그렇다고 내가 뭐 당장 달라질 거 같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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