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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자꾸 나한테 수치심을 주입하려함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4.11.24 13:28:39
조회 146 추천 5 댓글 11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음  

별것도 아닌걸로 꼽주고 대역죄인 만든달까

닭가슴살 요리하는 “도중에” 옆에 둔 봉지 옆에 안치웠다고
무슨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자 대하듯이  닭세균 운운하면서 대역죄인 만드네 손 벅벅 닦으면서 유난떠네

저런게 계속 쌓여오니까 내가 자존감 낮고 할수 있는것도 잘 도전 못해

커서 저게 아이 애착과 관련이 되어있다고 공부하면서 인지적으로 알게되니까 속으로 욕하면서 무덤덤히 받아들이는거지

아무것도 모르는 애였을땐 얼마나 마음이 섬찟했던지

애 하는더 하나하나 뭐든 걸고 넘어지던거 지금 생각하면 엄마로서 제정신 아님

밥주고 옷입혀주고 학원보내준다고 부모인가

정서적으로 안정적으로 키우는게 진짜 엄마역할인데 이거 해내는 부모 몇 없다고 생각함

그러니 다들 애착유형이 다 빻아져서 사람들 정병 천지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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