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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갤하기 전에 몇 자 남기고 감. 앱에서 작성

유동맨(118.235) 2024.11.27 20:40:58
조회 99 추천 6 댓글 2

탈갤하기 전에 몇 자 남기고 감.

며칠 전에 나보고 유료 통변 유도라는 둥,

념글 추천 조작, 댓글 vpn 돌려서 다중이짓 했다는 둥 하는 정병 둘이 들러붙길래

그냥 탈갤하기로 했음.


1.
해명글도 썼다만


1)나보고 오픈채팅으로 상담한 목록을 전부 보여달라,

2)통변한 게 진짜인지 증명해라

3)통변한 증거 보여줘도 유료통변 해달라는 댓글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왜 몇개 없냐
(애초에 여기서 개인적으로 상담해달라는 거 수락해서 통변한 거 5~6명 될까 말까임.
상담한 거 오픈채팅 남겨달라는 사람은 남겼고 아닌 사람은 나도 정리했으니 없지.)

4)내가 조작안했다는 증거를 가져와라
(부존재의 증명을 어케 하냐?)

5)내가 문장 끝에 마침표를 쓰니까
날 옹호하거나 그 인간들 주장에 별 지지를 안하는 댓글에 마침표 있단 이유로
동일인 아니냐는 둥
(이정도까지 오면 걍 내가 맘에 안들어서 옘병하고 싶은 걸로밖에 안보임)

말도 안되는 소리만 지껄이고

댓글로 반박하면 니랑 말 안섞는다면서 댓삭이나 하길래

그냥 탈갤하기로 했음


여긴 뭐 완장도 없어서 교통정리도 안되는 듯하고

다른 사람들 댓글에도 대댓달면서 못살게 구는 거 같길래

그냥 탈갤하기로 함.



2.
나는 애초에 역갤 온 게

여기가 유동인구가 많으니 다양한 사람들 임상하고 싶었던 것이 큼.



내 관법이 일정부분 노출되는 것을 감수하면서도

내가 사주분석글을 쓴 것은

1)이런 분석글을 쓰면 그래도 사주 볼줄 아는 사람들이랑 의견교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 것

-왜 니 글에 대족장이랑 시공맨은 맨날 모여있냐, 너희들 동일인 아니냐 등등의 얘기가 나올만한 게

애초에 그렇게 사주볼줄 아는 사람들 모여서 얘기해보자는 게 내 의도이기 때문임.

역으로 말하자면 사주명식을 라이브로 보면서 토론을 해보거나

의견교환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 정도 뿐이라는 거임.

이런 의견교환을 해야 내가 모르는 여러 관법을 간접 경험할 수 있고

나도 견식을 넓힐수 있음.

그래서 대족장이나 시공맨이 사주글 쓰면 나도 바로 볼수 있도록 키워드 알림 설정해놨고

그러니 나도 그 사람들이 내 글에 댓글을 달거나 직접 글을 따로 쓰면 볼수 있도록 한 것임.

내 생각에 그 분들도 념글에 올라온 내 글을 보면서든, 검색을 해서든, 나처럼 알림을 걸어놨든 해서 자연스럽게 모였다고 생각함.



2)내가 예시로 가져온 명식을 보면서 자기 사주랑 관련있는 다른 사람이 나오면 그걸 통해 임상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역갤에서 말로는 임상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단식 임상, 일간 임상, 오행 임상에 그침.

진짜 임상은 심리나 언행,직업, 육친관계들을 확인하는 데 있고

무슨 일간은 이랗다, 무슨 십성다자는 저렇다 따위는 임상자료로서 하등 의미가 없음.

본인이 철학관 차려서 손님이 사주 물어보러 왔는데

단식질하면서 평가질이나 하는 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

사주를 배워서 술객이 되고 싶은 사람이 상대의 길흉과 상황을 맞춰야지 찐술객이지,

무슨 일간은 통수를 잘치네, 무슨 일간은 민폐네 ㅇㅈㄹ 해봤자

그냥 시정잡배 수준으로 커뮤에서 관상충 소리 듣는 것에서 벗어나기 힘듦.



암튼 이런 이유로 나도 글을 열심히 써서

공부할 만한 자료 얻는다 생각하고 나름 심력을 기울였음


3.
유료통변은 애초에 받을 생각이 아니었는지라

통변 해달라고 하면 대부분 다음에 인연되면 보자고 거절했었음

그래도

내가 다른 글에서 댓글 달거나 하면

매번 찾아와서 대댓달고 사주 봐달라고 간청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사연이 정말 딱한 사람들이 자기 얘기 푸는데
공개된 장소에서 개인 사연 드러나는 거 무시하기보다는

얘기라도 들어주자는 생각에 옵톡 파서 살핀 것도 있다.

최소한 활인업 해보겠다는 사람인데

그냥 내 맘대로 무시만 하는 게 오히려 상대를 상처주는 것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진행했음.



그 중에 돈이나 기프티콘? 물론 받은 경우도 있다만

난 맹세코 돈 얘기 먼저 꺼내지도 않았고

대부분 거절했지만 받아달라는 경우가 많아서 받았다.

어떤 경우에는 상담이 2-3시간이나 될 때가 있어서

나도 힘들게 사주보고 상담했는데

굳이 거절하고 안받을 거까지는 있나 싶은 생각에 받은 것도 있음.

내가 살펴보니 송금받은 거랑 기프티콘까지 싸그리 해도 10만원 좀 넘을까 말까임

소위 말하는 복채 완전 거절하고 안받은 경우도 있다

애초에 내가 노력해서 한 행동으로 돈 받았다는 이유로 장사했다고 한다면

당근 무료나눔 했다가 차비하라고 돈 받은 사람들도

전부 유료 판매 유도하는 장사꾼이라는 논리라고 생각함.



4.
지금껏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

그리고 전에도 느꼈던 생각을 얘기하자면,

역갤은 사주공부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되지만

여기서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는 그냥 자기들 일기장, 배설구나 화장실 같은 거라 생각함.

지금 역갤은 진지한 사주 얘기보다

연예인들 가십과 자기들 개똥철학 싸갈기는 게 주 콘텐츠이며

사주라는 테마의 설정놀음,

혹은 트위터에서 유행한 자캐 커뮤니티 같은 것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십성과 일간오행을 바탕으로 역할 놀이하며 흙탕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지,

누군가 사주 얘기 진지빨고 한다?

그냥 자기들 놀이판에 진지충 와서 물 흐려지는 게 싫을 뿐이라고 생각함


그 와중에 념글까지 잘 간다?

디시에 절여진 것답게 무조건 VPN 조작, 댓글 다중이 짓이라고 결론지어놓고

걍 테러하는 것이 본인들이 애정하는 역갤에 자아의탁하여

자신들의 놀이터 역갤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확신하는 듯했음.

나는 그게 인생 허비하고 본인 정신 갉아먹는 짓이라 생각하기에

해명하려 했지만

나 같은 사람이 아무리 설명하고 해봤자 공허한 소리에 불과하며

이미 쓰레기장에서 즐겁게 노는 애들 인생 내가 생각해줄 이유도 없기에

탈갤이 답이라고 생각했음.



5.

마지막으로 종종 나한테 어디서 사주 배웠냐,

어떻게 배우냐, 누가 잘보냐 물어보는 사람들 있던데

내가 어디 문하인지 밝히려다가

그마저도 광고 바이럴충 소리 들을 것 같아서 그만둔다

스승님에게도 민폐가 될 것 같아서 생각을 접었음.


잘보는 술객, 사주 배울 스승 찾는 거면 본인들이 찾거나 인연이 닿아야 할 일이지

내가 굳이 안좋은 소리 들어가며 전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간절하면 인연이 닿을 거고

아니면 그냥 살던대로 사는 거 아니겠나


욕할 놈들은 욕할 거고 진짜 탈갤할 거면 이런 글 왜 쓰냐고 ㅈㄹ들 하는 놈들 튀어나올 거 알지만

탈갤하더라도 난 내 할 말하고 꺼지고 싶어서

나름 진심을 담아서 썼음.


알아서들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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